거의 1~2년만에 디시 들어온듯
ㅈ소기업 망하면서 반년간 일본공부하러가고 인맥쌓을려고 여러 애니회사 찾아가고 여행하듯이 살다가
다시 한국 돌아와서 프리랜서 만화책관련 변역및 편집 계약받고 편집 아무것도몰라서 학원다니는 인생 지내다가
요번년도 1월부터 넷플에서 계약직? 개념으로 언제짤릴지 모르는 노비마냥 일만 하는중
일단 비슷한 일하는 직원 한국기준 8명정도 있고 세계기준으로는 200~300명 정도 있다고 들음
하는일이라곤 애니나 드라마보고 실시간 번역하고 번안과정 문제없는지 나라별서버 자막밀림현상 없는지 확인
(해외 한국사용자 확인용인데 각 나라에있는 다른직원이 대신확인해줌 / 반대로 나도 다른나라거 하루에 8편정도 확인해줘야함)
그리고 오프닝 애닝스킵도 내가 설정하는거임
예전 담당자들은 이거 대충 작업했다가 욕 오지게 먹었다고해서 본사측에서도 ㅈㄴ 예민하게보더라
마무리작업으로 본사사설서버에서 애니 자막 문제없는지 3번정도 체크
이 작업을 많을때 5편 적으면 3편정도 하루에 작업해야해서
보통 오후 1시쯤 일어나면 새벽 2~3시까비 작업 마무리하고 작업물 올려줘야함
이게 계약직 느낌이다보니 성과제라서 하는만큼 나오더라
연봉은 12만달러 정도받는데 중간 땔꺼 다때고보면
한국 돈으로 들어올땐 9000후반 ~ 1억1000 왔다갔다 하더라
한 30~33프로 때가는듯?
그리고 이 자막관련일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이게 사실 통역가나 서류 번역해주는 이미지가 좋은 일보다는 관련업종에서는 막노동이랑 비슷하게 보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사람이없음
보통 메일로 비즈니스 관련 문의가오면 포트폴리오랑 자격증관련 자료 보내줘여하는데 실제로는 나보다 능력좋은 자막하시는 분들중에도 자격증 없이 취미로만 하던데 연락하던분도 자격증좀 따라 하니깐 바로 원트로 쭉밀고 관련업종 일하는중이셔
실제로 같은 계약직중에 히토X 번역하시다가 메일받고 들어오신분도 계심
마지막으로 이일 생각보다 잘듣고 손만 빠르면 누구든 할수있는 직업이라 자막안보고 애니보는 형들은 노트북으로 실시간 번역해보거나 번역본 번안도 해보거나 일본 점프나 만화책 사보면서 번역해보면서 배워봤으면함
10년전보다 번역 쪽 관심이 너무 적어져서 블루오션이야
부럽다
지리네...일도하고 애니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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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중역관련 2~3년전까지만해도 개인 프리랜서를 뽑아서 했을때가아니라 번역 업체에 외주 맡겼다고는 알고있으나 중역했다라는 사실은 불가능임 애초에 직원을 뽑을때 영어 잘하는사람만 뽑지를 않음 회사들에서 뽑는 최소기준이 기본 3개국어 이상인데 아마도 경험치 이슈일듯 싶음
2 사이버 엣지및 저퀄 자막관련 이건 아마도 쉽게풀어서 얘기하자면 명문대 공부만하다가 자막일 하는사람 vs 고졸 고등학교때부터 애니 자막일했던 사람의 번역 경험치 번안기술 차이임 그 문화를 알고 어울리는 단어를 넣어야하는데 우리가 줄인말을 사용하는거처럼 그나라에도 언어유희가 존재할텐데 경험치가 부족하거나 그 분야를 모른다면 그냥 그대로 번역해서 생기는문제
@아뿌 내가 작년에 고민했던 내용이라 신기하네 1. AI 생각보다 큰문제가 아니더라 그림이나 음악은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직관적이고 많은편이라 그럴싸하게라는 느낌을 줄수있지만 자막부분은 완벽+++라는 느낌을 줘야하는 일임 잘못된 오역 하나라도 바로 눈에 보이거든 작업할ㅋ대는 직역위에 어울리는 단어 배치 최근 신조어등을 넣어야하는데 그때마다 재학습시키기엔 신조어
나올때마다 세계 모든언어에 학습 계속 시켜야하는 부분에서 기업입장에선 불편한점이지 아직도 구글번역 네이버 번역등등 쓰다보면 대처가능한 사업에 굳이 투자하려고 하지않는걸 보임 2. 기업입장 회사에서 원하는 3가지 요소는 책임 / 기술 / 관리임 일에 문제생기는 부분에서 회사대신 책임질수있는 사람 문제생겼을때 해결해줄 기술자들 톱니바퀴 잘돌릴수있는 관리자들
그런데 현재 번역관련 쪽 인재가 현저히 부족한게 사실이긴해 그런데 일본어만하면 좀 어려울수있음 최소 영어를 배워야하는게 관련 비즈니스나 팀업관련은 전부 영어로 받아서 일본 쪽 한국어 번역일아니면 어렵겠지
선생님 지원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도 일한 번역 관련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직 해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