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기 싫은데 잠에서 깨버렸습니다
다시 잠이 오길 바라며, 빗소리 틀어놓고 시 한수 적어봤습니다
이 빗소리가 다시 저를 꿈의 나라로 데려다 주길 바라면서
방금 떠오른 시상을 글로 옮겨적어봅니다
하지만 한글자 한글자 옮겨적는 동안
정신은 한발짝 한발짝 잠의 마수에서 벗어납니다
이 시를 마칠 즈음이면 완전히 잠에서 깰 수 있겠지요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가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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