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히 시리즈 -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구하러 오는 전개는 많지만, 미래의 나를 더욱 미래의 내가 구하러 오며, 더더욱 미래의 내가 과거에 개입한 적이 있는 작품은 처음봄 상상력이 대단함.




진격의 거인 - 아포칼립스물이던 초반과 달리 중 후반부 거대한 세계관이 서서히 맞춰지는 게 천재적으로 느껴졌음. 가장 좋았던 건 라이너가 엘렌에서 사과하며 한탄하던 장면ㅇㅇ 가비의 감정이 변하는 것도 좋았음




오드택시 - 복선과 트릭의 전부가 애니라는 매체 자체에 들어있음. 물론 그건 트릭의 경우이고 그것이 밝혀지지 않더라도 메인스토리가 깔끔히 이어짐.




신세계에서 - 지금까진 강한 악당하나가 깽판치고 그걸 막으러가는 게 전개의 대부분이었는데 잠재적인 위험요소로  인간전부를 설정했음. 능력자들이 능력자들 스스로에게 족쇄를 걸며, 삶의 형태가 완전히 바뀌게 됨. 거기서 생겨나는 세계관이 깊다.




잔잔한내일로부터 - 바다마을 주민들은 잠에 빠지면 몇년간 동면을 하는데 그로 인해 외형이 어린애 그대로라 인간 꼬마였던 미우나는 고등학생이 되어 주인공과 같은 나이가 되었고, 치사키는 동면을 하지 않음으로써 나이를 먹고 바닷마을 사람이 아닌 츠무구와 이어지게되는 등 굉장히 신비로운 연애 전개를 보여주었음



시광대리인 - 사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자가 분투하는 내용인데 정해진 과거는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노력과 미래조차 포함해서 정해진 결과였음. 노력하고 나아가도 결과는 따라오지 않고 잃는 것만 늘어나는 세계관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음




중복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