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 애니도 거의 안보고 애갤도 안했을 시절에는 엘소드라는 게임 때문에 엘갤에 살다시피 했는데
어느날 큐어화이트남편 이라는 고닉이 갤에 찾아온거임
그때까지만 해도 씹덕에 거부감까지는 아니더라도 거리감은 좀 있었던지라 그 사람이 하는 짓을 조용히 관찰했는데, 우리와 취향이 다른 것(사실 엘소드도 씹덕이니 다를것도 없었음) 말고는 그사람도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음
오히려 게임에 굉장히 열성적이었음
갤에서 아이템이랑 캐릭터 추천 받더니 그대로 현질을 해서 엘갤러들 같이 사냥 돌아주면서 졸라 빠르게 쩔해주고 그랬던 기억이 남
거의 서버 탑급 스펙으로 현질했던거로 기억함
그러다가 어느날 이후로 그사람이 갤에서 사라졌는지 제가 딴갤로 이주를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접점이 사라졌음
오늘 거의 15년만에 저 이름을 듣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저처럼 한두개 갤러리만 지박령처럼 붙어있는게 이상한거지, 그사람은 엘갤 뿐 아니라 디씨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기행을 일삼았던 네임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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