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한 일의 가치만큼 돈을 번다\'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를 일으킨 투자회사 CEO들의 노동이 일반인보다 1000배 이상의 가치를 지녔는지에 대한 의문점은 일단 뒤로 밀어놓고, 이게 맞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소득이 노동의 가치에 따라 결정되는 이 시스템은 굉장히 합리적으로 보인다. 돈을 벌고 싶다면 일을 하면 될 것 아닌가?
빈부격차야 당연한 거고, 부자의 돈을 빼앗아서 하위 계층에 나눠준다는 \'복지\'는 그야말로 빨갱이들이 했던 짓과 다를 바가 없다.
그렇지만, 이 시스템에는 큰 문제가 있다.
바로 부자의 소비가 서민 1000명을 따라갈 수 없다는 점이다.
부자는 자신이 필요한 수준의 필수재를 소비한 이후, 나머지는 사치재를 소비하거나 자본을 투자할 것이다.
그런데 이 사치재의 소비만으로(이 사치재의 소비가 온전히 시장으로 환원된다는 극단적인 가정 하에서도) 서민 1000명이 소비하는 소비량을 따라갈 수 있을 턱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소비는 줄어든 셈이 되고, 그만큼 경제는 위축된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ㄹ위해 필요한 것이 복지. 즉 소득 재분배 시스템이 아날까?
자유주의자들 복지에 염증반응 일으키지 않냐?
여하튼 우리 아버지 생각이 딱 '왜 일도 안하는 놈등네게 돈을 주느냐'라..
부자가 은행에 돈 넣어누면 그게 은행에서 고이 썩냐? 투자로 가지
그 '투자'가 완전하지 않잖아.
저축은 양날의 검인 것 같음. 미래의 불안정성에 대한 대비와 대규모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의 긍장적인 기능을 갖지만, 그게 지나치면 경제 불황이 오니까
자유주의자들의 입장에서는 불경기-호경기의 순환이 당연한 것이고 하지만 대공황같은 사건을 보면 그냥 내버려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거든
그럼 이번 서브프라임 모기지때도 구제금융은 넣지 말았어야지 옳은 것 아니냐? 설령 LIG가 파산하고 미국 증권시장이 붕괴하더라도 말이야
머리 로스바드가 대공황 연구에 최고인데 대공황은 걸국관세 올려서 망한 거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놈들이 책임을 안 지잖아. 정부 정책 때문이다? 좋다 이거야. 근데 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예상'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데? 사실 터지기 직전까지 '완벽하게 안전'하다거나 '약간의 거품이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었지
일단 복지는 하위 10프로에게만 하면됨 그리고 굳이 노인들에게까지 할 필요도 없음 지 젊을때 해놨어여지 물론 지금 노인네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된 면도 있으니 좀 해줘야 하지마
서브프라임을 예상하라고? 일반적인 경기 호불황도 예측 못하는데 불황이 언제 올지를 예측하라니;
아가리를 털었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닝교?
그렇게 따지면 이세상에 아가리 안터는 존재 있는지?
중소기업들도 지원해서 국가경제를 고루 잘살려 사회전체의 후생이 늘어야한다고 떠들어댐 이익집단은 가관이고 농민단체는? 농민단체도 지들 이익을 위해 존나 떠드렁댐 이세상에 안떠는 자가 있는지?
아가리는 누구나 텀 왜 이기적이니깐 본질은 국가가 간섭하지 말아야한다는 거임 이미 연준리 자체가 국가의 권력밑에들어가있고 은행장들의 목소리나 대변하지 이러니 아가리릉 안컬 수 있는지?
자칭선생//별 모임?
일은 조져놓고 '아 우리 이론에 약간 문제가 았었네요. 조금 고칠게요'로 넘어간 건 그렇다 쳐. 이론이 완벽하지 않을 순 있으니까. 근데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는 싫다잖아
? 그럼 국민들은 어떤데? 농업종속방지를 위해 농업공기업 하나 미국에 만들었다 그냥 소리없이 사라짐 그럼 농업자주성 떠든 국민들 책임져야하냐?
솔직히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실컷 꿀빨다가 좆되니까 구제금융으로 회생했으면서, 한판 더 벌리겠다는 말로밖엔 안보임
이세상에 누구나 오류가 있고 실수가 있을 수 있어 본질은 그런오류를 검토할 능력도 고칠 능력도 없이 정부가 보증서서 나선게 문제지 나서고 싶으면 자기돈으로 하라 그래
구제금융을 넣은건 명백히 잘못은 맞음 그러나 본질은 결국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라고 함 모순이지 구제금융은 싫으면서 정부가 나대는건 찬성한다니? 이런 이기적인 언변을 언제까지 들어줘야 하는건지?
첨부터 연준리 무력화 하고 시장에 간섭하지 않았으면 뭐라 떠들든 아무 문제가 없음
사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본질은 '안전하지 않은 자산'을 안전하다면서 팔아먹었기 때문 아니냐. 기본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을 다발로 묶으면 '동시에 채권자들이 파산할 확률이 수학적으로 낮으니 안전하다' 면서 팔어먹었잖ㅇ
첨부터 안전하지 않은 자산을 팔게끔 신호를 보낸 건 정부였음 금리를 미치도록 낮추면 당연히 대출을 늘리는 건 상식 아니겠냐? 그것도 5%포인트나 낮춤
더구나 정부는 집마련 정책이란 이유로 집대출 조건 완화 해줌 멀 어쩌라는 건지
더구나 안전하지않은 자산 멋대로 매입하며 시장에 거품 만든것도 정부합작인 프레디맥이었음
근데 CDO 만들어서 팔아먹은건 투자회사들아잖아
씨오디가 먼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을 다발로 묶은 것. 수천개 정도?
그럼 뭘 팔아야하는지 6프로 금리를 1프로 금리가 되었는데?
그러니까 애초에 이런 상품을 '안전'하다면서 팔면 안된다는 거지.
첨부터 6프로 유지했어봐 질 낮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그렇게 다량으로 파나 통제되지 않는 이기심을 만든건 정부였어 가격만 유지되고 이기심이 통제됨
월스트리트를 위시한 투자회사들이 만들어낸 '금융 공학'의 끝이 파생상품이고, 덕분에 좆됐는데
금융공학이고 나발이고 위험한 투자를 해도 무책임한 투자를 해도 성공률을 높게 만들도록 환경을 정부가 제시하지 않았어봐 투자를 멋대로 하나
가격만 유지 잘했어도 사람들은 그 안전하지않은 자산에 대해 의심했을 거야 저금리로 호황을 만드니 머 괜찮겠지 하고 덜컥 사게 되는거지
돈이 부족하면 금리는 올려야되 무려 근데 4년을 돈없는 상태로 1프로 금리를 맞추는건 미친짓이지 사람들은 당연히 지금은 돈을 풀때구나 라고 판단을 하고 판단력이 흐려지는 거지
시장 원리를 적용하면 이기심의 통제가 가능하다? 솔직히 믿기 힘든 일인데. 애초에 CDO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그걸 산 이유는 그 자산이 '안전'하다고 했기 때문 아니냐? 생각해 봐. 신용등급이 AAA인데
그 이유가 바로 4년 넘게 지속된 저금리 아닌가? 돈도 없으면서 대출을 하는 미친 짓만 막았어도 금방 고금리 되고 그럼 사람들은 의심했겠지
안전하지 않지만 그래도 큰 부담이 되지 않겠지 라고 오판을 내리게 한게 바로 저금리 아냐 판단만 안흐렸업봐 월가가 백날안전하다 떠들어도 믿는지?
거기서 사람들이 '의심'한다는게 좀 그래. 투자회사들이 신용등급을 AAA로 매겨놓은 상황에서 상품 구매를 위한 서류는 수천에서 수만장이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이런 상품에 대한 검토가 가능할까?
맞아 검토가 불가능하니깐 금리를 조작하지 말아야지 그래야 상황판단이 그나마 정확해지고 선뜻 저질채권을 사려는 움직임이 덜하게 되는 거 아냐
금리가 높으면 자기 상황에 맞춰서 머가 유리한지 불리한지 대충 감은 잡는다 말야 그런 상황에서 고금리돠면 손실로 일어날 저질채권 '자체'에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을 하지 않을테고 그런 부실채권이 유통될 이유가 없지
고금리로만 돌아왔어도 특정 저질채권에만 관심을 갖고 그러면 손해를 덜 봤겠지 저금리를 하니 저질채권으로 한탕치려는 탐욕을 조장해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었지 드러나 부턱대고 저질채권을 다량으로 사지
ㅇㅇ
확실히 서브프라임 사태같은 대규모 부도는 없었을지도 모르겠네.
CDO같은 게 만들어졌어도, 거기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은 줄어들거고. 설령 그렇다 한들 그걸 '안잔'하다면서 팔아먹는 행위는 잘못되었지만
그 잘못되었다는 것도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안전하다 아니다는 주관적임 즉 그들이라고 해서 탐욕때문에 아무 근거도 없이 거짓말했다고 단정짓기 어려움 왜냐면 저금리기 때문에 그런 저질채권은 잃어도 손해는 그닥이고 이익이나면 한탕이 가능하니 사람들한텐 안전하다고 말했을 수 도 있지 즉 거짓말도 저금리가 아니었다면 안했겠지
복지를 줄이려면 사회에 돈이 돌게 해야하는데 자본주의라는게 어쩔 수 없이 승자독식으로 갈수밖에 없기 때문에 돈의 순환이 경색될 수밖에 없어. 미국의 경우 이 문제를 거품과 신용으로 때웠거든.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니까 그게 오래 가능했는데 한국은 그것도 아니면서 미국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고 있음. 하지만 자기 가랑이 찢어지는줄도 모르고 계속 하겠지. 역사에 비추어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