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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한 일의 가치만큼 돈을 번다\'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를 일으킨 투자회사 CEO들의 노동이 일반인보다 1000배 이상의 가치를 지녔는지에 대한 의문점은 일단 뒤로 밀어놓고, 이게 맞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소득이 노동의 가치에 따라 결정되는 이 시스템은 굉장히 합리적으로 보인다. 돈을 벌고 싶다면 일을 하면 될 것 아닌가?

빈부격차야 당연한 거고, 부자의 돈을 빼앗아서 하위 계층에 나눠준다는 \'복지\'는 그야말로 빨갱이들이 했던 짓과 다를 바가 없다.

그렇지만, 이 시스템에는 큰 문제가 있다.
바로 부자의 소비가 서민 1000명을 따라갈 수 없다는 점이다.

부자는 자신이 필요한 수준의 필수재를 소비한 이후, 나머지는 사치재를 소비하거나 자본을 투자할 것이다.
그런데 이 사치재의 소비만으로(이 사치재의 소비가 온전히 시장으로 환원된다는 극단적인 가정 하에서도) 서민 1000명이 소비하는 소비량을 따라갈 수 있을 턱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소비는 줄어든 셈이 되고, 그만큼 경제는 위축된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ㄹ위해 필요한 것이 복지. 즉 소득 재분배 시스템이 아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