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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도 망망대해에 외로이 떠있는 하나의 자그마한 섬마냥 강의실에 홀로 앉아있었음


다른 리얼충들은 오늘도 존나 시끄럽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사이에


교수가 들어왔고, 수업 진행전에 출석을 부르기 시작함.


수업이 전공수업이었기때문에 교수는 우리과년놈들이랑 면식이 있었음.


출석을 부르는데 내이름을 부르더니 갑자기 나에게 묻는거임.


"라댜? 너도 ㅇㅇ과임?"

난 슬쩍 모양빠지게 웃으며 그렇다고 대답함. 우리과 애들이 낄낄대는 소리가 들림.


"그래? 중국인인가?"

여기서 애들 빵터져서 웃고, 나는 비굴하게 미소지으며 고개를 저었고 속으로 온갖 교수욕을 하는데


옆에서 어떤 돋보이고 싶어하는듯한 리얼충하나가

"과생활좀해요~!" 

라고 소리치고 애들은 뭐가 그리웃긴지 자지러질듯이 웃음.


난 표정을 감추려고 노력했는데 얼굴에 열오르면서 시뻘개지는건 어쩔수없더라.


아싸가 좋은점도 많은데 나같이 호구같은애면 안좋은점이 더 많은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