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길어져서 짤랐는데
아무튼 그런 식으로 가끔 알바 매장 컴으로 좌음팟보면서 시간 때우고, 내가 갤에 똥글 싸면 란디우스가 와서 설리달면서 나 찾고 ㅇㅇ 왜 찾았는진 잘 모르겠지만. 그러다가 나는 알바 피곤해서 그만두고 란디우스도 서서히 방송이 뜸해지더라고?
그러다가 갤에서도 자취를 거의 감췄음. 고갤에서 놀았는진 모르겠지만.
그러다가 그런 일이 있었던 것도 잊고서 난 군대 입대하고 전역까지 하고 나서 한참 배그 많이 할때 였음.
그 날도 애붕이들이랑 배그하면서 몸비틀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한테 dm이 온거임. 그래서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란디우스....
솔직히 좀 놀랬음 ㅇㅇ 개뜬금없이 dm을? 뭐 못보내는건 아니지만서도 어케 알고 .. 친추라도 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까 애갤디코방에 란디우스가 들어와있었더라고.
그래서 좀 놀라긴 했는데 뭐 오랜만이기도 하고 나름 반갑다면 반가운 갤러니까 몇마디 인사 했는데, 그림에서 캐릭터를 딸수 있냐는 거임... 내가 이해 못해서 물어보니까 캐릭터랑 배경이랑 분리시켜줄수 있냐고 해서, 간단한 거라면 조금은 할수 있다고 했지. 그때 당시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말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생각이 없었다. ㅇㅇ
그렇게 말하니까 갑자기 존나
이런 느낌의 고전게임 여전사 캐릭들 cg? 일러스트들을 올리면서 캐릭터랑 배경이랑 분리시켜 달라는거임. 약간 좀 아재감성? 풀풀나는 꽤 높은 수위의 야짤느낌의 그림들도 좀 있었음. 올드한 헤이세이 준수 스타일에 유동니쿠가 즐겨하는 야겜 섞어놓은 듯한 느낌....
그래서 내가 속으로 할수는 있다고 했지 해주겠다곤 안했는데 이러면서도 간단한건 해줄게 이랬음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솔직히 저 작업은 쉬운데 선을 일일이 따야되서 귀찮음... 그리고 그림도 꽤 세세하게 그린 것들이 많기도 하고, 기왕 해주겠다고 한거 좀 깔끔하게 해주고 싶어서 시간도 들이고 공을 꽤 들여서 해줬음. 1장인가 2장인가. 까먹고 안해준 시간이 좀 됐지만 뭐 해줬으니
그러고 나니까 다른 것들도 더 해줄수 있겠냐는 거임.
그래서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시간 나면 할테니까 올려두라고 하고 란디우스는 사진을 몇장 더 올리고 난 까먹었음.
그러니까 dm을 자꾸 보내더라고. 갤에 글쓴거에 설리도 달고 아니면 자기가 직접 글써서 나 찾기도 하고.
근데 솔직히 무보수로 해주기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없기도 하고 그래서 무시했음. 그러다가 몇주정도 지나니까 이제 찾지도 않아서 포기 했구나 싶어서 시간이 지나고 점점 잊혀진거지...
근데 가끔 이곳저곳 갤러리 돌아다닐때마다 한번씩 보이는 뭐 그림 수정해줄사람, 모자이크 떼어줄사람, 이런 글들을 보면 란디우스인게 티가 팍팍나서 몇 년동안이나 저걸 하고 있는 건지, 응해주는 사람은 있는 건지. 싶음
사람은 사람인데 사이버 망령인, 괴이나 도시괴담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그게 현재 진행형이라는게 무섭기도 하고~ 그렇다.
정체가 궁금하다.
근데 존나 좀 올드하고 조악한데 노력은 많이 들어간 야겜 그림체를 설명하기가 어려워 ㅇㅇ;
ㅇㅂ ㅋㅋㅋㅋ - dc App
신격 문이과 복합 인재였네
설리가 머노
설레는 리플
2번은 리리스에서 만든거 같노. 누키게면 내가 좋아하는 야겜 ㅇ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