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겨우 잡아서 오늘 초진받았는데 먼가 큰 대학병원이라그런지 사람도 겁나많고 접수하고 그런것도 좀 신기햇음
원무과에서 환자 카드 발급해주면 그거들고 진료과가서 카드찍고 다시접수하고 그러는데 뭔가 미래스러웠음...
암튼 초진 접수하구 정신과가서 접수하니깐 초진은 비슷햇음
혈압재고 키랑몸무게 재고 기본인적사항같은거나 진료 받으러온 증상같은거 상담할때 쓸 자료로 적어서냈음
대학병원이라그런건지 환자가 많아서 그런건지 상담을 첨에 바로 의사샘이랑 안하고 인턴? 학생인거같았는데 암튼 그선생님이랑 먼저상담햇음
예전에 다니던 동네병원이랑은 뭐라해야하나 상담분위기가 달라서 그런지 아님 초진이라 어색해서 그런지
암튼 별로 유쾌한얘기도 아닌데 첨보는선생님 그것도 두명이나 순서대로 질문받으면서 얘기하려니 좋은 기분은아니었음
우울증약은 그만먹고싶어서 그런쪽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다음 진료 잡아주셨음
진료 계속 받으려면 심리검사라는걸 받아야하는데
심리검사가 머냐면 얘가 그냥 멍청해서 헛소리하는건지 다른 사이코는 아닌지 상담사랑 대화도하고 퍼즐이나 문제같은거 푸는거임...
어려운건 아닌데 오래걸려서 좀지친다해야하나 저번에 받았을때는 그런느낌이었는데
암튼 진단서 떼려는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 뭔지 심리검사일정만 빡빡하게 다차있어서 다음진료 2월에나 잡을수있었음..
그거하고 진짜 대갈통 하자있는애는 아닌지 보려고 뇌 MRI도 찍는다구함
좀 전에 뭔가 살벌하다고했던거는 다른환자땜에 그랫음
좀 병원에 일찍도착해서 대기시간이 길어가지구 저는 마작하다가 졸고있는데
폐쇄병동도 아닌데 막 상담실에서 어떤 아줌마 소리지르고있어서 찬찬히 들어보니까 말은 제대로 한글인데 내용이 뭔 괴상한소리만 늘어놓고있고
옆에서 앉아있는 남자는 머리 빡빡 밀어가지구 왠지모르겠는데 덜덜떨고있고
접수하는데서는 젊은여자 접수하다가 간호사가 무슨 서류 제출해달라하니까 갑자기 씨발! 그럼 이건 왜가져오라한건데요!! 이러고있고
밖에서 보안요원와가지고 선생님 진정하세요 이러고있고
암튼 개판이었음
님은 거길 왜 간거임
분당서울대병원 예약잡고 가봐 거기는 꽤 괜찮음
저 진료받아야대는 클리닉 개설댄대가 몇군데업서서 여기로햇는..
그렇군
잘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