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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신고 디렉션/촬영 MAD





- 우선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야마시타 : 애니메이터, 디렉터, 또는 촬영입니다 라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종합적으로 매력적인 영상이 되도록 조정해나가는 일을 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조금 어려운 설명이지만, 아마 이름(직함)이 붙어있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크리에이터에게 태블릿은 어떤것일까요?


야마시타 : 제게 있어서는 머리속에 이미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으로 그리거나 그림도구를 선택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가 장애라 느낀 적이 있어요.

태블릿 등의 입력 디바이스가 있어서 매우 다이렉트하게 자신의 직감을 형상화 할 수 있다고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 꽤 다양한 일을 하셨다 생각합니다만, 업계에 들어가고 나서 고생한 것과, 또 어떻게 지금의 위치에 도달하셨나요?


야마시타 : 그렇네요, 저는 이른바 web사이트를 통해 애니일을 하기 시작한 사람인 것도 있어서, 우선 애니제작 룰을 전혀 몰랐습니다.

다양한 일을 솔선해나가며 조금씩 일반적인 워크플로우를 파악해 나갔는데, 그게 고생이기도 하고 민폐를 끼친 부분이기도 해서...


또 지금과 같은 일을 하게 된 흐름으로서, 내가 만약 프로듀서라 치고, 어떤 크리에이터한테 일을 발주하면 안심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당연히 좋은 스태프가 갖추어진게 가장 좋지만, 그런 시간과 돈이 없을 경우 어느정도 멀티로 여러가지 할 수 있는 사람이 한명 있으면, 만일의 경우 그런 커버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고.

기본적으로는 그런 퀄리티나 품질로 가치를 높여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방식이 돼간게 아닐까 느끼고 있습니다.


- 영화감독 같은 존재인가요?


야마시타 : 매우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영상업계는 애니쪽만 관련됐기 때문에, 영화감독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애니 업계는 스케쥴이 없는게 많아서, 한마디로 말하면 조직원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혼자서 어느정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개성이 나오지 않는 현상이 꽤 일어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대본의 상상을 현실화시켜 나가는 쪽은 애니메이터인가요?


야마시타 : 기본적으로 상업애니라면 시나리오가 맨 처음 있고, 그때부터 콘티라는걸 디렉터가 쓰고, 거기서 겨우 애니메이터가 실제로 어떤 움직임을 할지 생각하며 만들어 나가는겁니다만, 또 하나 다른 루트로서, 특히 애니메이터 출신 감독이라면, 제일 처음은 움직임이랄까, 색이나 씬같은 움직임 광경같은게 떠오르고, 그걸 베이스로 해 만들어나가는 타입의 사람은 적지않게 있을까 하고.

아마 저도 타입으로서는, 처음에 광경이나 씬이나 캐릭터 감정 같은 것이 있고,

인상이 있고나서 그걸 억지로 언어로 고쳐 콘티로 만들고 있는 타입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애니메이션적의 근원적인, 생리적인 기분좋음을 상당히 소중히 여기는 것 같습니다.



- 직관, 이미지를 소중히 여길때, 지금 시대는 애니메이터에게 있어 역시 PC와 하드웨어란게 중요해지는걸까요?


야마시타 : 기본적으로 작업 하는 중에 장애가 되는게 여러가지 있지만, 우선 제 경우를 말하면, 정말 이상한 말이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가 저에게 있어 상당히 장애가 됩니다.

이미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선으로 그려야 할 때라든가, 혹은 그림도구를 선택해야하는 게 꽤 의식상 장애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 속에서 하다가 조금 기분나빠지는..

종이로 그리면 특히 그렇지만, 다이렉트하게 자신의 직감과 인스피레이션을 화면에 넣지 못한다는거지요.

최종 출력에 가까운 상태를 확인 할 수 없다는게 상당히 기분나쁘기 때문에, 그래서 3D나 촬영같은 영역에 손대기 시작했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PC나 어떤 입력 디바이스가 있어서, 굉장히 직접적으로 자신의 직감을 형상화 할 수 있다는건 언제나 느끼고 있습니다.


- 그림을 그리던 옛날과 달리, 요즘 작품에서는 PC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야마시타 상은 디지털 장비와 그걸 활용한 워크플로우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해결해 오고 있습니까?


야마시타 : 현장 레벨의 워크플로우가 이미 완성되어 있는 업계라서, 예를 들어 그 안에 한명만 디지털로, 이른바 PC를 사용해 작화하고 있는 사람이 들어오면 별로 환영받지 못한게 10년 쯤에는 꽤 많았습니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 어떤걸 해왔냐하면, 기본적으로는 사전에 의논을 합니다.

기획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번에는 이런 흐름으로 갑니다, 만약 문제가 생겼을 때 이런 해결법을 사용한다고 먼저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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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워크플로우라는 의미에서 제가 최근 해본 시도로는, 컬러스크립트라는 섹션을 제일 먼저 놓아, 배경미술, 캐릭터, 라이팅을 일괄적으로 묶은, 기존 단어로 말하자면 이미지보드 같은걸 씬마다 만들었어요.

이건 픽사 등 해외 애니 작품에서는 드물지 않은 방법이지만, 일본 애니 업계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겁니다.

그 컬러 스크립트를 향해 각 섹션이 나아가는 형태가 되므로 룩이 안정된다고 할까, 타이트한 스케쥴 속에서도 어느정도 고유의 룩이 됩니다.

그런 워크플로우에서 역산하여 어떤 섹션을 넣으면 보다 이미지에 가까운게 될까 하는걸 생각하며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미지를 매우 소중히 여기는 인상입니다만, 그 이미지라는건 평소 어떻게 떠오르나요?


야마시타 : 그때 이렇게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더 이렇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어느쪽이냐 하면 후회를 꽤 오래 생각하는것 같은데, 아마 그부분일 거에요(웃음)

그게 어떠한 이유로 크리에이티브로 연결되는가 하는 이야기인데, 기본적으로 "이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기분이 제일 처음 있고, 그걸 애니 속에서 실현하려 하는 것이 아마, 모든 이야기와 광경 등의 원천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이네요.

요점은 꿈속에서, 행복했을지도 모르는 광경이 떠오를 때가 있고,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 있던것이나, 이미 잃어버렸지만 예전에는 확실히 있었던 것 같은걸 생각하며, 애니를 만들고 있는게 꽤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 애니의 움직임에 대해, 역시 실사 움직임이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부분에 대한 테크닉이 있으면 알려주시겠습니까?


야마시타 : 지금까지 한 방식 중에는, 스스로 연기 한게 많았네요.

그때 상상하고 있는 자신의 움직임과 실제로 찍었을떄 나오는 움직임의 차 같은 부분이 꽤 나와버리는 게 있습니다만, 그걸 얼마나 줄일지.




나머지는 실제 작화 가이드로서 로토스코핑한 자신의 모습을 넣을 경우, 거기서 체형이나, 그 캐릭터라면 이런 포즈를 하지 않을까 하는 뉘앙스를 더하며 덧그려가는 작업에 시간을 들입니다.

이런 작업은 저보다 잘하는 사람은 좀처럼 없을지도 모릅니다(웃음).


그러니 자신이 촬영한, 또는 다른 분이 촬영한 영상이 있어도, 최종적으로는 그것이 마스터가 아닌, 자신의 머릿 속에 있는 캐릭터 비전이란게 마스터가 됩니다. 그 부분에 다가가는게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여러 디지털 디바이스가 친숙해져 있습니다만, 그게 작업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야마시타 : 도움돼네요. 평소 로토스코핑적인걸 할때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찍을 수 있게 됐거든요.

저는 CINEMA 4D라는 3D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모션캡쳐하는 플러그인이 있어요.

일단 찍은 모션을 데이터로서 3D 소프트 상에 임포트 할 수 있으면 카메라를 자유롭게 둘 수 있으므로 자유도가 크게 넓어집니다.

정말로 스마트폰이 없었으면 못했을 일이 많지요.



(pc광고 생략)


- 자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야마시타 : 자신의 시점과 세계관은 꽤 독특해서, 보통 사람한테 말하면 어이없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쓸쓸함을 느낄 때도 있지만, 자신의 시점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강한 행복감도 가끔 만납니다. 눈물이 날 것 같은.

그걸 조금이라도 알기 쉬운 형태로, 여러분이 기뻐하실 수 있는 형태로, 작품으로서 세상에 내놓고 공유해나갈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단순히 저는 행복한 광경을 굉장히 좋아하고, 행복한 두 사람이나 관계성 같은걸 굉장히 좋아해서.

슬픈거보다, 최종적으로 굉장히 해피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그걸 어떻게든 자신의 작품 속에서 표현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