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4338ad2c26b47fbaf1c6bb11f11a396c3045d2531a2adf68

념글에 성렬이가 쓴 아사쿠사 글이 있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나도 일본 여행 갔다온 글 써봄

디코단은 알고있겠지만 11월에 일본 여행을 했는데
애붕이들 한테서 추천을 받던 중에 나비한테 시치리가하마를 추천 받음

그게 뭐냐하니까 청춘돼지에서 나온 해변이래
내가 사실 몇년간 애니도 안보고 만화만 읽었는데
일본 가는 김에 성지 순례도 해볼까해서 이틀만에 극장판까지 다 봄


7fed8275b48369f351ee86e644827673342b93805db77c9fe580c5cb776857b4

일단 전철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가마쿠라의 하치만궁에 들림
내청춘 등장인물들의 성을 가마쿠라 지명에서 많이 따왔대
참고로 하치만궁 남쪽에 유키노시타 연못이 있는데 유키노가 원래부터 정실이었는듯 ㅇㅇ

남쪽으로 더 내려와서 걷다가 유명한 비둘기 사브레 쿠키를 하먹음
청춘돼지 애니에서도 병문안 갈때 자주 나오는 그거

7fed8275b48369f351ee86e042837273a7095e3be5123eb8a6a05b71beb1f312

저 노오란색 상자에 손바닥만한 쿠키가 4개 들어있는데
뭐 그렇게 나쁘진 않았음
살짝 딱딱한 사브레 쿠키였다

가마쿠라에서 전철을 타고 시치리가하마 해변으로 향했는데 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38fc63ef09d7176d66dcf5f4d542a6262d9b2965294f798faaa40ebc5

이미 영화가 나온지 5달이나 지나긴 했는데
저거 보고 제대로 왔구나 싶었음

7fed8275b48369f351ee87e641857773c6f2231ce2c15e2cf2ed82fc5c1b806e

7fed8275b48369f351ee87e6408075735479d1d450534dd0980af73f9aeaa210

7fed8275b48369f351ee87e643857773d50b563bedb12f5ef6fb2e472295727f

시치리가하마 해변

애니랑 비교하면 좁고 더러운 느낌이었는데
일본인 커플도 사진만 찍고 가더라

이 바로 다음역이 아마 슬램덩크로 유명한 곳인데
나는 기다리기 귀찮아서 바로 에노시마섬으로 갔음

7fed8275b48369f351ee84e54f817273191a3b4cffdfbcddd105363041a56786

에노시마로 가기 위해 꼭 건너야 하는 다리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림

애니에선 저 등대에서 일루미네이션 장식을 했던데 왠진 몰라도 아무것도 없더라
12월 되야 하나봄

날이 약간 흐렸는데

7fed8275b48369f351ee84e4468577737894a72d8b19c0d9bf4cd38dba16e276

그래도 멀리서 후지산이 보였음
한장 찰칵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b0f58a8cb52ec41498ae5196647cec2a83038a48e5be552b0a5597c26

에노시마 입구에서 또 청춘돼지 영화 포스터 발견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243d3c2b411f300e52c27ef1e85edd6b9614a0f5b0d98069c9ef95e16

7fed8275b48369f351ee84e44f837773d480867514d9af7f7e34f317f87a3519

7fed8275b48369f351ee84e7478177733dc60ba6fb552879c96a7fb5ceafbfd8

7fed8275b48369f351ee84e7458370737cbb7047f10dc7fba3c7325b1bd15b35

신사까지 걸어올라가면서 애니에서 나오는 장소 사진으로 찍음
그 외엔 별로 볼게 없더라
성지순례 할거 아니면 올 필요 없을듯 ㅇㅇ


7fed8275b48369f351ee84e14f8274739ad7c49b6769817beebd1b62125b073e

7fed8275b48369f351ee85e647847073856570d48dd7ae232af79ec2e95de3b8

숙소에 돌아가기 전에 스키야키 무제한으로 배채웠는데
지방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돌아가고 나서 폭풍 설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