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의미로써 성장이라는 의미, 즉 문학에서의 성장이라는 의미는 미성숙한 존재에서 성숙한 존재로 바뀌는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생기는 문제는 일단 '어느것이 미성숙했었나?' 라는 질문이다.



성장이라는 말이 있었다면 즉 그말은 처음에 나왔던 존재는 미성숙하거나 무언가가 부족했었다는 의미다.



하지만 케이온의 장면에서 유이의 '미성숙' 했던 부분은 찾기가 힘들다.



또 하나 생기는 문제는 '어떠한 미성숙했던 부분이 성숙해졌는가' 이다.



당연히 성장물이라고 말한다면 그 존재가 변화, 한마디로 성숙해져야한다.



그러나 여기서도 어떠한 부분에서 미성숙했던 유이가 성숙해졌는지도 찾기가 힘든 부분이다,



또한 성숙->미성숙 으로 이끌어 가는 부분은 성장물에서 더욱이 중요한 장면임에 불구하고 단지 몇분정도의 연출장면으로 놓았다는것은 성장물이라고 부르기 힘든 점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많은 성장물이 그러하듯이 미성숙한 단계에서 성숙한 단계로 진입을 할때는 존재의 외적 혹은 내적인 갈등이 있다. 그리고 그 갈등은 성장에 관련한 주제와도 연관성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케이온에서 유이가 성장의 발판이 된 갈등이 있었는가? 또한 그 갈등이 성장과 케이온의 주제와 연관성이 있는가?



이러한 점에서 대답을 하지 못한다면 케이온은 유이의 성장물로 정의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