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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장센이 뭔지 설명해줄게. 



왼쪽이 10화고 오른쪽이 1화임.


구도는 똑같은데 좌측이 다채롭지?


안경 호무라는 23일에 전학 왔는데 쿨데레 호무라는 3일 쯤에 전학옴.


그 20일 간의 차이로 마도카가 계약하느냐 마느냐가 갈림.


10화의 마미는 호무라가 전학오기 전 이미 마도카를 끌여들여서 자신도 구원받았기 때문에 


행복함을 느껴서 저런 화사한 방을 선보이는거고 


1화의 마미는 방이 존내 삭막한거임. 알겠냐 씨발새끼드라?


어렵니?



이렇게 이야기 내에 전혀 상관 없는 이미지를 넣어 의미를 주는걸 미장센이라고 함.


장식 같은거임. 마미가 생존해있던 1~3화에선 길을 걸을 떈 노란 조명이 포근하게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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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가 목 따인 뒤엔 노란 빛을 어떤 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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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가 독백하며 길 가는 장면임.



색깔론에서 노랑은 허영과 매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정신산만함을 뜻하기도 함.


마미가 살아있을 때의 매력이, 마미의 죽음 이후 느끼는 혼란 속에서 계속 떠오르겠지?

왜? 둘 다 노랑이잖아? 서로가 서로를 연상시키니까 말야.


그러므로서 독자는 동화속 세계와 비정한 현실을 끊임없이 대조하게 되는거임




여기서 노란 조명으로 배경을 장식하는걸 미장센이라고 하는거야.


스토리는 의식적으로 즐기지만 미장센은 무의식적으로 즐기는거지.


알겠니?





근데 무의식적으로 즐기라고 냅둔 미장센을  


의식적으로 해석하다보면 이게 맞는건지 그냥 내 좆대로 해석하는건지 레알인지 의심가는 경우가 있어.



옹골이가 마마마빠들 해석은 좆된다면서 에바 같은 졸작도 니들때매 흥한다는 말을 했듯이 말야.


근데 감독이 일부러 넣었든 실수로 넣었든 어쨌거나 그 결과 내가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면 


아무래도 상관 없는거야. 그렇지?



이해되니?


나 너무 진지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