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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처음 데려왔을 때 동기갤에 지하철에서 토끼 데려왔다고 사진 찍어 올리니까



동기갤러들이 지하철 토끼 줄여서 지토라고 별명 붙여주고 막 이뻐해주고 조언도 많이 줬던 거 생각나네



반려동물 키우는 건 처음이고 여러모로 부족했던 게 많은 주인이었는데, 10년이나 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음...



떠나기 전에도 며칠 전까지 잘 뛰어놀고 불과 일주일 전에 간 병원에서도 심각한 질환 같은 건 안 나와서 안심했는데



어제부터 설사를 심하게 하더니 새벽에 급격하게 기운이 떨어지다 결국 떠나더라...



그나마 나는 물론 가족들 모두와 작별 인사했고, 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줄 수 있던 게 위안이 됨...



해줄 수 있었던 것, 해주지 못했던 것들이 마구 치밀어오르는데 이제와서 소용없는 후회고



그냥 얘 덕분에 10년간 행복했고, 얘도 조금이나마 내 곁에서 행복했기를 바랄 뿐임...




동기갤 여러분도 처음 데려왔을 때, 그리고 간간이 다시 와서 사진 올렸을 때 많이 이뻐해줘서 너무 감사드리고



동반자들과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