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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처음만난날 데려가 달라는건지 계속 나와서 알짱거리던 너가 생각나 먼지야
출근할때 퇴근할때 마중나와주던 너
호기심이 많아서 집앞에 서성이면 고개를 쏙 내밀던 너
쓰다듬어 주면 좋다고 내손을 살살 깨물던 너
내가 힘들때 슬플때 보드라운 작은 온기로 나를 위로해주던 너
내 가장 친한 친구였던 너
나는 너를 만나서 정말 행복했어
나를 필요로 하는 너라는 작은 존재가 있어서 위안이 되었어

안녕 내 작은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