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부터 뇌종양으로 고생했는데, 지난 토요일 아침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일요일 새벽에 지구를 떠났어.
밥을 잘 못먹고 먹으려 애써도 다 흘리고 점점 야위어가고 응가도 제대로 못봐서, 토요일에 다시 수의사에게 데려갔어. 수의사가, 이제 곧 자력으로 밥을 먹을 수 없게될거라 하더라. 
. . . 그럼 어떻게 해야해? 2달 잘 버텨주긴 했는데, 이젠 그나마도 자력으로 먹을 수 없게된다니ㅜㅜ
그런데, 동물병원 다녀온게 힘들었는지 다음날 새벽에 래트천국으로 떠나버렸어. 
고통이 길지않아서 다행이었다고 해야하나ㅜㅜ 
종양 따위 없는 곳에서 즐겁게 뛰어놀아라,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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