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높고 풍요로웠으면
배고픔이라는 욕구를 충족시키기보다
맛을 추구하게 될 것이고
먹기 편하고 생존에 유리한 지방(기름)이 많으며
뇌에 자극적인 음식을 해먹겠지
해바라기씨를 새우마냥 다 까서 감바스 해먹겠지
소금휴추 뿌려서 자극 찾다가
그 자극에 익숙해져서 다른 요리를 시도해보고
그걸 기반으로 요리책을 만든 뒤
지방과 자극 가득한 요리만 먹을거야
1년도 못 살고 죽는 종들을 보며
건강관리가 답이라고 생각하고
영양분 골고루인 음식을 찾고
밀웜과 해바라기씨를 이용한 요리를 끊고
건강식 그릭 요거트 샐러드를 만들어서
정해진 시간에 바이오리듬 맞춰서 밥먹고
정해진 시간에 챗바퀴 굴려서 살을 뺄 거야
그렇게 평균 수명을 채우고 죽겠지
거기서 맛과 수명에 대한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어하는
그런 욕심을 못버리는 햄스터들은
연구를 통해 맛있는 걸 먹고 찐 살과 병을 어떻게 극복할지
배우게 돼서 약을 조제하고
결국 인간처럼 기대 수명이 두배로 늘게 되어서
5년 살거다.
너희는 햄스터가 지능 낮은게 다행인 줄 알아라.
실제로 운동이랑 편식은 하고있는거잖아
핵멍청한 지금도 지능이 탈출에 몰빵된 거 아닌가 싶은 수준인데 똑똑했다면 진즉에 인간이 키우기도 어려웠을 거임 문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