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를 많이 키워본게 아니라 이제 겨우 두 번째라 잘 모르겠음...


작년 말에 떠난 첫 드워프는 손에 올리면 밥 꺼내먹고 곧잘 잠을 자버리고, 최장 35분까지 그냥 손 위에서 안내려오고 엎드려있을 정도로 손 좋아하는 애였고 예민함과 거리가 멀었음.

그래서 그런가 베딩 듬뿍 넣어주고 충격 흡수랑 고정 잘 해놓고 가는데 차가 아무리 덜컹거려도 애가 안깨고 잘 잠. 나와서 밥 까먹고 다시 들어가기도 했고.

왕복 7시간 장거리 운전도 거의 달에 2~3번 같이 했고 2년 가까이 살고 감.


근데 이번에 키우는 아이도 드워프인데 얘도 예민하진 않은데, 얘 데리고는 장거리 운전을 안해봄. 집에서 자거나 밥 먹을 때 집 흔들어봐도 신경도 안쓰던데, 편도 2시간 거리에 있는 부모님댁 가는데 이번에 연차 붙여서 5박 6일 집 비우는거라... 하루라도 더 붙어있고 싶기도 하고 밥이랑 물 불안하기도 해서 데리고 다닐까 고민중인데


gpt한테 물어보니까 만성적인게 아니라 이런 단기성 스트레스는 수명에 거의 영향 없다고 그러네. 자주 가던 병원 수의사 선생님한테도 물어볼걸.


보통 이렇게 연휴 길면 집에 그냥 두고 감??


내 첫 아이 + gpt 말대로 별 영향 없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