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들 똑똑하다는 얘기 많은데 그거 다 빙산의 일각이다.

며칠전에 자고 있는데 자꾸 띡띡거리는 소리에 깸.

보니까 컴퓨터 있는 방에서 나는 소리.

높은 확률로 마우스 소리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집에 아무도 없는데 누가 컴퓨터를 하냐는 거지.

ㅈㄴ 무서워서 방문 열어제꼈더니 시발 래트 세 마리가 각각 구획 나눠서 롤 랭겜 돌리고 있더라.

두 마리는 키보드, 한 마리는 마우스.

심지어 언제부터 한 건지 10연승 찍고 에메 됐음.

ㅈㄴ 사태의 심각성 느껴서 잡아다가 케이스에 넣으려고 했다.

그런데 아뿔싸.

이 새끼들 협공이 보통이 아닌 거임.

세 명이서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줘 패는데 뭘 할 수가 없더라.

결국 지금 케이스에 들어간 상태로 폰으로 글 쓴다.

키우지 마라.

곧 있음 저녁이라 밥 하는 모양이네.

오늘 저녁은 된찌에 볶음밥 같다.

간간히 생존 일기 쓰겠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