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집 사고뭉치 데리고 병원 다녀왔는데 고지서 보고 진짜 현타 왔다... 검사 좀 했다고 몇십만 원 그냥 깨지는데, 알고 보니까 똑같은 검사도 병원마다 32배나 차이 난다네? 진짜 정보 하나도 없는 보호자 입장에서는 그냥 부르는 대로 내야 하는 호구 된 기분임.

요즘 정부에서 진료비 싹 다 공개하라고 항목 늘린다는데, 이거에 대해서 니들 생각은 어떠냐?

1. 보호자가 호구냐? 당장 다 공개해라 (찬성)

가격 차이가 32배 나는 건 진짜 선 넘은 거지. 미리 가격을 알아야 비교를 하고 합리적으로 선택을 하지.

투명하게 다 까야 병원도 더 믿음 가고, 나중에 결제할 때 뒤통수 안 맞음.


2. 가격만 보고 고르면 애들 잡는다 (반대)

가격 경쟁 붙으면 병원에서 좋은 장비 안 쓰고 아끼게 됨. 결국 의료 서비스 질만 떨어지고 피해는 우리 개들이 봄.

항목 다 까면 전문 지식도 없는 사람들이 약국서 약 사다가 자가 치료한다고 설치다가 애들 죽일 수도 있음.

나느 공개 해야된다고 보는데 다들 생각 어떠신가 의견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