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해남은 땅끝마을로 완연하게 알려져 있으나,
나에겐 미지의 장소였다.
일본의 영향을 받은 건가 싶은 생각도 든다.
뭐! 아니면 말고. 중요한 건 결과라고 보여지니까.
그렇담 아는 일본어를 총동원해 보자면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아이시테루!!
현지에선 '해남 아가씨'라 불린다고 하니
이만한 지역 홍보 효과도 없을 듯 싶다.
아무튼 지금 현재는 이 모습인데,
확실히 자신이 가진 미모의 가치를
아는 듯한 점이 무엇인가 하면
자신의 예쁜 얼굴을 뽐내며
턱을 살짝 들고 있는 방향이
묘하게 서울 쪽을 향하고 있단 점이다.
응! 이것도 아니면 말고다.
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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