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실제 내용과 달리 각색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 : 이상하다! 오늘따라 왜 이렇게 어깨가 결리지??
나 :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내 어깨를 짓밟고 있는 거 같은데..
나 : 에라! 모르겠다. 채연의 '둘이서'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어깨를 단디 좀 풀어야겠다.
나~~나나나!! 난나~~나나나나~~ 쏴!!!!
나 : 근데 전 아직 미혼인데, 이 노래에 감정을 실어 부를 수 있을까요??
??? : 괜차내!! 그것관 아무 상관없어!!
나 : 어!! 그런가요??
(속마음) 이 노래만큼은 부르는 걸 피하고 싶은데..
나 : 어.. 어떡하지...?
나 : 저요! 이제 진짜 제 차롑니다. ^^
나 : 하나 둘 셋 넷!!
※노래 부르는 장면은 현재 상황과 부적절하여 부득이하게 생략되었음을 양해 바라겠습니다.
나 : 저 노래 부른 거 어땠어요??
??? : 응! 참말로 괜차내.
나 : 저 사실 고백하자면..
나 : 전 모태솔로에요..
나 : (속마음) 진짠지 판단은 여러분이 알아서!! ^^
재팬 : 오호! 저짝 방향에 숨겨놨구만.
(속마음) 전 찐으로 경상도 사람입니다. 전라도엔 전혀 연고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나 : 이 노랠부르니 갑자기 자부심이 차오르면서 힘이 불끈 샘솟는 게 느껴지는데요!!
재팬 : 뭘 불렀길래 사람이 저렇게 변한 건지 새삼 궁금해지네.
나 : (속마음) 이래야.. 이 프로에서 난 살아서 나갈 수 있어. 이래야....
나 : 기쁨의 물개박수 한번 더 날려드릴게요. 어머님들!! 제 마음입니다.
나 : (속마음) 1찍들을 싹 다 모아 조사버려야지!!! ^^
나 : (속마음) 가라 가라 갇혀 확 갇혀!! 내 안에 갇혀 확 갇혀!!
재팬 : 부르기 싫은 걸 억지로 부르니까 실성한 거였구만.. 불쌍해!
재팬 : 먹고 살기가 이렇게 힘들다. 힘들어!!
재팬 : 어..?
재팬 : 박수치는 자세가 누구랑 너무 비슷한데? 그렇지만 할많하않!
저렇게 청초하고 예쁜 여자를 어떤 노래 하나가 망치네.
나 : 오랜만에 스트레스가 싹 풀렸고,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속마음) 이렇게 흔들어 재끼니까 아까 몸 안에 들어와 있던 무수히 많은 알 수 없는 영혼들이 싹 씻겨 내려갔네!
휴!! 정말 다행이다. 이 노랜 정말 무서워!
나 : 그럼 성불하세요!!
나 : (속마음) 무사히 끝마쳤다.
재팬 : 저기 뭔가 알 수 없는 기운이 있었던 거 같은데. 별탈없이 이렇게 끝났네.
- 끝 -
卍
그만 좀 쳐올려~ 여기 갤러들은 지방 듣보잡한테는 아무 관심없어
에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