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이 동면을 왜 쉬는 것으로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다. 동면 할 때 그 면이 眠(잠잘 면)이라서 쉰다고 생각한 걸까?


절대로 쉬는게 아니다. 잠자는 것도 겨울을 나는 한 방법일 뿐이지 그게 쉰다는 형태는 아님.


극단적인 비유로 사람은 산소공급이 줄어들면 마지막에 기절한다. 왜 기절 하는지 아냐? 최소한의 산소 공급으로 버티기 위해 산소를 소모하는 불필요한 것(의식)을 뇌가 강제로 꺼버린다. 그게 기절임. 물론 동면=기절이라는게 아니고 동면도 그런 극한의 상황을 버티는 생존방법 중 하나라는 뜻이다.


동면은 절대 안전하지 않다. 냅다 얼어버리거나 건조해서 뒤지는 경우가 많은 위험 좆되는 시기다.


근데 왜 건조해서 뒤질까?


고기승화 알지? 과학시간 잔 새끼는 모르겠지. 쉽게 설명하자면 고체(얼음)=>기체(수증기)로 증발하는 현상이다.


느그집 냉동실 얼음이 점차 줄어드는 그 현상 맞다. 개미집도 얼어있다고 해서 수분이 저장되는게 아니고 점차 날라간다. 개미 수분도 점차 뺏긴다.


아이 싯팔 몸좀 적시고 물좀 마시고 싶은데 주변 다 얼었고 존나 추워서야 움직일 수가 없잖아. 뒤져야지.








내가 아는 동면이란 추운 겨울에는 먹이를 구할 수 없으니 당연히 육아를 할 수 없어서 여왕은 알을 낳지 않고


일개미 역시 일을 못하니까 활동할 필요가 없어 모두가 활동을 정지하고 신진대사를 최소한으로 맞춘다는 내용임.


만약 알을 낳았다면? 부화 안한다. 영하에서 안태어난다. 썩어 뒤짐. 태어나더라도 밖에 존나 추워서 먹이가 없잖아요ㅜㅜ 그간 저장한 양식으로 겨우 버티는 중인데 누굴 키워ㅋㅋ 그 알 까서 먹을 판에.


일개미는 11월~3월의 기간도 존나 길다. 4~5개월은 일개미한테 무시할게 아님. 소형종은 노화로 다 훅가는 수가 있음.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다 뒤진다고?


그래서 동면 때 신진대사를 존나게 낮추는거다. 신진대사란 쉽게말해 몸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임.


신진대사를 낮추면 당연히 노화도 느리게 진행된다. 수명사는 거의 없다. 대부분 안죽어서 일개미 손실을 막을 수 있음. 다 뒈졌으면 군체 반 토막 나거나 봄에 일 못하지.


가을에 갓 태어난 애벌레도 4개월이면 이미 개미가 되고도 남을 시기다. 하지만 앞서 말했든 신진대사를 늦추어 노화도 느리다고 했지?


그러면 봄에 태어난 애벌레랑 거의 맞먹는 신체적 나이를 가질 수 있음. 몸은 아직 태생시절 수준으로 젊으니까.








크게 보자.. 개미에게 겨울은 불리하다. 개미의 싸이클은 지속적인 먹이활동을 기준으로 모든게 돌아가는데 겨울은 제일 중요한 것을 차단시킴.


그럼 시발거 개미는 뭘 해야함? 아주 당연하다. 지속적인 먹이활동이 차단된 상황에서 생겨날 누적피해를 최소화 시켜야되고 가능한 이득도 챙겨야지 않겠냐?


그게 바로 산란 정지,신진대사 최소화 등이 있다.


여왕은 산란 정지로 불필요한 알 손실을 유발하지 않고, 일개미는 신진대사를 늦춤으로써 겨울이라는 불안정한 시기에 일도 못하고 수명사 하는 것을 막으며


애벌레 마찬가지 성장,노화가 포함된 신진대사 늦춰 훗날 태어날 애벌레 간의 세대격차를 막는다. 세대격차가 존재한다면??


군체 내에 애벌레 고치 뿐인데 일개미는 죄다 뒤지기 직전 늙은이뿐이라서 다 뒤지면 잠깐동안 군체가 아에 안돌아감 ㅋㅋㅋ 개노답 현상임.


채집 초보들이 채집할 때 알,애벌레 안가져오면 훗날 나타나는 그 현상 맞음. 그걸 반드시 막아야함. 내 생각엔 신진대사 늦추는 이유 최고 핵심임.


시발 이게 동면임 ㅇㅋ? 피해만 줄였지 챙긴 이득은 없어보이네.









근데 뭐?? 여왕 뱃속의 난소가 얼씨구나 나도 존나 쉬었으니 일 할 수 있겠다~ 하고 폭산한다고?? 일개미도 더 활발하다???


겨울에는 애벌레 육아를 할 수 없어 산란을 멈추었지만 그게 결과적으로 여왕이 쉬는 방향으로 간것이다. 라는 소리가 있어.


근데 그게 쉰다라는 근거가 어디서 나옴?????????????????????????? 사계절 싸지르는 열대성 개미는??? 개네는 매일 알 싸면서 독특한 쉬는 방법 있음?


외국의 존나 거대한 첨탑쌓는 흰개미종은 여왕 수명이 70년을 넘긴다. 놀랍게도 그들은 겨울도 없고 쉰다는 개념도 없다.


개미는 무조건 쉬어줘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왜 쉬어줘야 하며 그게 동면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동면이 쉬는게 아니라고는 생각 못하나?


논문 하나 가지고 오던지 아니면 이론적인 접근이라도 한다면 설득이 되는데 그게 없음. 그저 자연의 이치래 ㅋㅋ 이런 케이스 식물판에서 존나게 심하다??ㅋㅋ


동면은 개미한테 있어서 겨울을 버티는 방법이다. 가을은 이를 위한 준비시기고. 자칫하면 얼어버리거나 말라서 미이라 되는거야. 처신 존나 잘해야하는 시기라고





아참 그리고 가동면은 위에 말한 핵심이 없다. 신진대사는 활발한데 산란을 안해서 세대격차 유발만 존나게 함.


후손없이 기존 개미가 늙어죽기만 하는 군체는 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그런거 하지마 말 할 가치조차 없는 논외의 대상이 가동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