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마리만 남으니 그나마 간간이 낳던 알도 안 낳고, 마침내 모든 숙주 개미(일왕) 사망...
2. 일개미가 70마리 가까이 되고 안정적인 군체에서 13마리 정도의 일개미 차출하고 10~20개 가량의 고치 투입
3. 기생이 좀 애매하게 된 거 같지만 그래도 한 일주일 문제없어서 괜찮다고 판단했는데... 고치에서 곰팡이 발생.
4. 곰팡이 핀 고치 제거하고 사육장 교체도 진행했으나 고치에서 계속 곰팡이 발생, 고치 전부 정리하고 새롭게 고치 투입해봤으나 거기서도 곰팡이 발생.
5. 4일간 일개미 1마리 빼고 전멸. 고치 6~7개만 생존.
노란 곰팡이는 빡세게 청소한 이후로 근 1년간 신경 끄고 살았는데, 이렇게 생겨 버리네... 아직 일갬 한마리하고 고치 조금 있어서 좀 지켜보고 있긴 한데, 어찌해야할런지... 내가 일왕은 루저 개체 3년을 살려본 경험은 있는데 가시 개미는 모르겠다.
ps. 가시개미 기생시킬 때 숙주 여왕개미와의 접촉이 필수임? 이전 기생시킬 때는 그냥 일왕 여왕이 돌연사한 군체라서 별 문제없이 스무스하게 기생되었는데, 지금은 잘 안되는 느낌이라..
일개미는 고치 양이 자기 대가릿 수에 몇배를 곱해도 기가 막히게 관리하는데 곰팡이가 생긴다고?? 너 사육장이나 환경 문제임 내 생각엔 이건 가시기생 실패가 아니라 단순 사육 실패로 봐야한다. 사육장 사진 올려라 특히 습도
예전에 네이버스토어에서 갓성비 사육장이라고 팔던 수평 콘사임. 일단 과습한 환경을 만들기 어려운 사육장이긴 한데... 여하튼 펜통으로 옮겨놓은 상태고, 여기선 고치 하나 깔거 같음. 머리 부분 쪽 고치 다 벗겨낸 상태에서 고치가 조금씩 움직이고, 일갬이나 여왕이 핥더라. 멀쩡한 것만 추린 거긴 하지만 펜통으로 새로 옮긴 상태에서는 문제 없는 거 보니 습도하고 곰팡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게 아닌가 싶다. 고치만 따로 구했는데 거기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