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습은 무조건 악이다 반드시 막아라
걍 이건 동서고금 막론하고 개미 사육의 진리요 반박시 너는 갬알못이고 틀림
2. 고온은 단점만 있는게 아니다.
약 27도 이상의 고온은 지랄같이 덥고 냄새나고 곰팡이를 유도하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건 먹탐장에서 눈에 띄게 일어나는 좆같은 문제지 워커 하에 잘 관리된 사육장 내에서는 큰 문제를 일으키진 않음.
특히 고온은 알의 빠른 부화 애벌레의 빠른 성장속도 번데기의 빠른 우화 결과적으로 니네 군체 폭풍성장을 유도해주는 베이스 역할임.
물론 그만큼 싸이클에 불이 붙으면 밥도 좀 퍼줘야하는데 밥을 잘 안주거나 영양을 편향되게 주어 나용 쳐먹는 모습 보지 않도록 하자.
뭣보다 고온은 습도 성능이 존나 확실하다. 석고가 물기를 머금지 않아도 대기 중의 수증기양이 빠르게 올라가서 개미 목숨에 지장을 안줌.
이것 만으로도 건계개미들 사육 쌉가능
3. 저온은 생각보다 별로다.
의외로 득보다 실이 많은 건 고온이 아니라 저온임.
곰팡이 줄어들고 개미 스트레스 줄여주고 결로현상 막아주고 여러모로 안정적일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도 케바케임.
사육의 묘미인 개미 움직임이 줄어들고 산란 양 줄어들고 부화, 우화, 성속 3박자도 아쉽다. 걍 전반적인 속도가 떨어짐.
공감도 안 돼고 체감이 잘 안드는 사람이 있을건데 여름에 와인셀러 같은데 일왕 신여왕 사육해보면 됌.
그래도 둘 다 장단점이 있어 저온과 고온을 적절히 써가며 군체를 운영하는게 핵심.
4. 먹탐장 워커 출몰을 자주 체크해라
이건 단순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음. 필요한게 있기에 집 밖을 나가는 거고 없으면 사육장 밖을 자주 떠나지 않는다.
먹탐장에 워커가 평소보다 많이 나왔다면 지금 그 군체는 필요한게 많거나 잘못 되어가는 상황이라 보는게 합리적임.
정말 니가 개미가 노잼으로 느낀 호더라 방치한게 아니라면 이런 모습은 잘 보지 않아.
예를 들어 일왕 1q 7w인 초기군체인데 4w가 먹탐장에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 같은 거지.
물론 사육을 하다보면 화장품, 주방 요리냄새, 진동, 빛 등 다양한 미세한 것들이 개미를 자극하기도 하고 아에 안나가는 건 아닌데,
우리가 간과하는 내용 대부분은 통용되는 저 논리를 깰 수준이 아니다.
뭐 아파트 이웃집에서 벌레 퇴치한다고 주기적으로 하는 소독이 바람타고 사육장에 들어갔다든가 이딴게 평균은 아니잖아? 그런건 또 스스로 알잘딱 해야지.
'유독 저 워커만 자주 나오네?' 같은 특정되는 개체들이 있기도 한데 그새낀 태어날 때부터 오류가 있는 개체인지 별난건지 신경 끄셈 어딜 가나 장애인은 있는 법.
5. 여왕개미 자주 움직이게 하지마라
이거는...솔직히 설득력이 없긴한데 나름 빅데이터라고 생각함.
니들이 개미군체 특히 여왕을 너무 좋아해서 맨날 쳐다보고 터치 하면서 개미들 놀라게 할 수록, 개미들은 발작하고 수명이 줄어든다는 이야기임.
와 곧 나도 대군체 운영 대형워커 생식개미출현 난소발달 ㅅㅌㅊ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휙 뒈져있는 여왕 보는 상황이 있음.
사실 이건 개미 뿐 만 아니라 생물 전반적인 문제다. 자주 활성화되는 신진대사와 스트레스는 수명을 깎음.
개미가 놀라면 뛰어다니는 행동이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이걸 유발하는게 무엇인지를 몸소 습득하는게 답이다.
4가 ㄹㅇ 꿀팁인듯
보통 먹탐장에 죽 치고 있으면 배고프단 신호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