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유대인 문제는 허구인가, 실존하는 문제인가? - 디어본인디펜던트. 1920.6.12.
"유대인 문제는 계속 존재한다. 이를 부정하는 것은 쓸모없는 짓이다... 유대인 문제는 적잖은 유대인이 사는 국가라면 항상 존재한다." - 시어도어 헤르츨. <유대인 국가>.
유대인은 러시아 인구의 4%를 차지하는데, 이는 미국보다 1%p 더 많은 것이다. 미국에서와 달리, 러시아의 유대인은 차별적인 법적,사회적 지위에 묶여 있었다. 그럼에도 러시아의 유대인은 그 나라의 최고권력을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 루마니아,오스트리아,독일 등 유대인 문제가 국가운명이 달린 중대한 문제로 부상한 국가들에서 한결같이 관찰되는 유대인 문제의 핵심은 유대인의 지배욕과 이를 달성하는 유대인의 비범성이다.
근대에 들어 인류애란 단어는 유대인과 관련해 자주 사용되었던 역사가 있다. 비유대인이 유대인을 상대로 박애정신을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맥락에서다. 이것이 옳다면 유대인도 비유대인을 상대로 인류애를 베풀어야 할 동일한 몫의 책임이 있다. 그러나 유대인은 오랫동안 인류애의 수혜자는 오직 그들 만이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견지해왔다. 스스로를 인류로부터 분리시키고 세계를 상대로 수탈을 일삼는 짓을 지속하고 있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고도의 조직력을 갖춘 국제금융가 집단의 약탈로부터 속수무책이다. 지구상에서 유대민족 외에는 이러한 국제적 타입을 배출하는 민족이 없다. 단지 국제금융을 통제하는 그룹에 유대인 몇 명이 섞여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그룹 전체가 예외없이 유대인이라는 것이 문제다.
신문에 유대인이 연루된 범죄기사가 나가면 유대인들의 항의가 들어오는데 대략 이런 식이다. "다른 범죄자들의 경우에는 그들의 종교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왜 유대교 신자만 유대인이라고 밝히는가?" 유대인은 종교적 관용에 호소해 많은 득을 봤다. 또한 유대인은 단지 유대교 신자일 뿐이라는 주장은 유대인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주의를 흩뜨리는 데도 유용하다. ☞ 민족종교와 민족명의 일치를 이용하는 말장난에 불과함.
유대인이 어느 나라에 뿌리를 내리면, 그 나라는 전 세계 유대인의 활동무대가 된다. 민족적 단결력 덕분에 전 세계에 퍼져 있었던 유대인 무역 커뮤니티들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했다. 어느 한 커뮤니티가 그 나라의 정부 혹은 강력한 이익집단과의 밀월관계에 들어가면 그로 인해 얻어지는 부,위상,권력의 혜택은 세계 유대인들에게 골고루 돌아갔고, 그럴수록 유대인의 근거지 역할을 하는 나라에는 유대인의 자본이 들어왔다. 스페인,네덜란드,영국이 대표적인 예다.
성공과 번영 자체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문제는 유대인이 이러한 성공으로 획득한 부와 권력을 어떻게, 어디에 쓰는가 하는 점이다. 이 점이 유대인 문제에 있어 최대의 주안점이다.
5. 반유대주의는 미국에서도 등장할 것인가? - 디어본인디펜던트. 1920.6.19.
"이 목적을 위해 우리는 조직해야 한다. 조직하라, 그리하여 우리가 얼마나 자유를 갈구하는지 세계가 알도록. 조직하라, 그리하여 우리의 힘이 극대화되도록. 조직하라, 그리하여 우리들 사이의 반역자가 누군지 알 수 있도록." - 루이스 브랜다이스. <시온주의>. 미국 연방대법관.
서구사회에서 누구든 유대인 문제를 거론하는 사람은 반유대주의자(anti-semite), 좀더 속된 말로는 주베이터(Jew-baiter)란 소리를 들을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친구나 언론의 도움도 기대할 수 없다. 유대인 문제에 깨어 있는 사람들이 침묵 속에서 그저 관망의 태도를 취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신문,잡지들 또한 유대인 문제가 존재한다는 뉘앙스조차 풍기지 못한다. 반면 유대인을 독자층으로 하는 유대인 사회 언론에서는 비유대인에 대한 비판이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반유대주의는 엄격한 정의 없이 함부로 남발되는 용어다. 반유대주의는 오직 폭력을 동반할 만한 유대인에 대한 반감을 지칭하는 데 국한되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유대인의 특징과 세계권력에 관심을 갖고 논의대상으로 삼는 사람들까지 무차별하게 반유대주의자로 몰아간다면 머잖아 용어의 신빙성은 퇴색될 수 밖에 없다. 유대인 문제와 관련된 사실들을 전달하는 것은 반유대주의와 무관하다.
유대인은 반유대주의 폭동의 원인이 유대인에 대한 기독교적인 편견들에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비유대인은 유대인의 경제적 착취에 대한 항거라고 주장한다. 사실 러시아에서 반유대주의 폭동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났던 지역은 대개 그 나라에서 유대인들의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들이었다. 러시아 외의 다른 나라들에서 일어났던 반유대주의 폭동들 역시 경제적 원인이 대부분이었다. 종교적 편견에 기인한 것이 아니었다.
최근 한 유대인 일간지 기사에 등장했던 구절이다. "거리에 오가는 미국인 100명을 무작위로 선택해 유대인이 누구인가를 물어 보라. 그들 중 98명은 그리스도의 살인자라고 대답할 것이다." 유대인들의 이런 생각은 터무니없다. 오히려 유대인 사회,언론에는 기독교에 대한 공격과 편견이 만연해 있다. 기독교인이 유대교로 개종하면 별 일이 없어도, 유대인이 기독교로 개종하면 도가 지나칠 정도로 가혹한 질타와 손가락질의 표적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유대인은 비유대인을 적으로 간주한다. 어느 나라에 살든 그 나라의 주인민족에 대한 유대인의 시각은 변하지 않는다. 기회의 땅으로서의 미국엔 경의를 표하겠지만, 정작 미국인들에 대해서는 다른 감정을 품는다. 러시아나 폴란드의 국적을 달고 미국에 오겠지만, 그들은 유대인이다. 이 모두는 결국 어떤 결과들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
나무는 뿌리가 드러나면 죽는 법이다. 이 자료는 유대인 문제의 본질이 어떠한 것인지를 만인에게 드러낼 것이다.
6. 한 뉴욕 잡지에 등장한 유대인 관련기사 - 디어본인디펜던트. 1920.6.26.
대개 신용할 가치가 없는 문서는 읽어 보면 알 수 있다. ☞ 입체적 시각을 가진 사람이면 그렇다.
<메트로폴리탄> 6월호 기사에서 윌리엄 하드 기자는 유대인 문제가 런던,파리 상류사회의 사교모임들에서 대화주제로 자주 등장한다고 전한다. 또한 유대인 문제와 관련된 한 괴이한 문서(시온의정서)가 워싱턴의 고위 정치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한다. 그럼에도 윌리엄 하드는 기사에서 유대인 문제는 항상 음모론적 차원에서 부각되고 있는데 비해 자신은 그토록 많은 수의 사람들이 연루되어 있는 범세계적인 음모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이는 비유대인의 정신세계를 감안했을 때 별로 놀랍지 않은 반응이다. 비유대인의 정신세계엔 이런 음모를 꾸민다는 것이 도저히 가능하지 않은 일로 비쳐지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비유대인은 음모에 소질이 없다. 유대인과 달리 비유대인에겐 그들을 오랫동안 한데 묶어 줄 만한 공통의 목적의식이나 이해관계가 없다.
어쨌든 윌리엄 하드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면 어느 나라에서든 최고권력을 획득하는 유대인의 성공비결에 대한 지침들을 담고 있는 문서(시온의정서)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는 문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한다.
윌리엄 하드 기자는 러시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큰 관심을 보이지만, 유대인 문제는 소련의 탄생과는 전혀 무관한 것처럼 말한다. 그는 소련의 내각에는 오직 한 명의 유대인, 트로츠키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소련정부에는 유대인들이 많다. 정치위원들이나 레닌-트로츠키 정권의 기둥 역할을 하는 비밀경찰은 러시아의 실질적인 지배자들이고, 이들의 대부분은 유대인이다. 그러나 윌리엄 하드는 이런 얘기는 하지 않는다.
윌리엄 하드는 헝가리의 공산정권에도 한 명의 유대인 밖에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가 의미하는 벨라 쿤 외에도 헝가리의 공산정권에는 유대인 실력자들이 수두룩하다. 헝가리의 유대인 사회 전체가 벨라 쿤의 공산정권을 지지한다. 그러나 그는 이런 사실에 대해서도 함구한다.
윌리엄 하드는 볼셰비키와 경쟁관계에 있었던 멘셰비키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그에 따르면 맨셰비키 역시 유대인들이 이끌었다고 한다. 그러나 두 파벌 사이에는 카데츠라고 하는 부르주아적 파벌이 또 있었는데, 우두머리는 유대인이었다고 전한다. 결국 차르 퇴위 후 러시아 정치는 이들 세 파벌이 주도했는데, 이 파벌들의 지도자가 하나같이 유대인이었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윌리엄 하드는 이렇게 외치고 싶었던 모양이다. "보라, 유대인들끼리도 얼마나 분열되어 있는가를! 이렇게 서로 싸우기에 바쁜데 무슨 유대인의 통일된 음모란 말인가?" 그러나 똑같은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보라, 어느 파벌이든 유대인이 주도하고 있지 않은가? 왜 유대인들이 러시아의 정치를 독식하나?"
윌리엄 하드는 미국에 대해서도 말한다. "미국에는 오토 칸과 같은 보수적인 유대인이 있는가 하면, 로즈 스톡스, 모리스 힐큇 같은 급진적 유대인도 있다." 미국에서도 보수든 진보든 유대인들이 주도적인 위치에 있음을 알려 준 셈이다. "미국 노동운동의 좌경화를 막는 데 누구보다 큰 기여를 한 노조지도자는 유대인 사무엘 곰퍼스다. 가장 강력한 反곰퍼스 노조를 대표하는 미국의류산업연합노조 지도자는 유대인 시드니 힐먼이다." 미국의 노동운동계를 이끄는 사람들 역시 유대인임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윌리엄 하드는 미국의 중도파를 대표할 만한 유대인들로 브랜다이스 대법원판사, 팩 프랑크푸터 판사, 필릭스 프랑크푸터 판사를 소개하는데, 어쨌든 여기서 우리는 미국에서도 러시아의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좌파,중도파,우파 할 것 없이 모두 유대인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7. 유대인 구원에 나선 유력 언론인 아서 브리스베인 - 디어본인디펜던트. 1920.7.03.
"전 세계의 언론을 우리의 수중에 넣지 않는 한 우리가 벌이는 모든 일은 허사다. 우리는 대중을 눈멀게 하고 속이기 위해 세계의 모든 언론을 우리의 지배 아래 두지 않으면 안 된다." - 몬테피오레 남작.
6월 20일자 일요일판 허스트 계열의 신문들에 베테랑 언론인 아서 브리스베인이 유대인에 대한 사설을 발표했다. 그와 같은 베테랑 언론인들은 어쩔 수 없이 소수민족에 대한 주제를 다뤄야 할 경우 그 민족의 장점들 몇 가지를 칭찬하고, 그 민족이 배출한 역사적 위인들 몇 명을 소개함으로써 그 누구의 불만도 사지 않는 방향으로 자신의 글을 전개시키고 마무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러나 유대인 문제와 같은 중요한 주제를 거론하면서도 이의 해결에 아무런 기여도 못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제로 그는 사설을 통해 아무 것도 기여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는 실수까지 저질렀다. "그럼 페니키아인 문제는 없는가?"라며 조롱했다. 어떻게 고대에 사라진 민족을 오늘날의 유대인과 연관 지을 수 있는가? "지구는 과연 둥근가?" 하는 문제와는 달리 유대인 문제는 여전히 논의를 필요로 하는 끝나지 않은 문제다.
유대인 문제에 있어 언론인들이 제 몫을 해야 수백 년 동안 서구사회를 괴롭혀 온 이 문제를 국민들이 온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와 같은 관념에 연연해서도 안 된다. 당신이 사랑하려는 이웃이 당신에 대한 지배를 획책하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어쨌든 유대인 변호에 나서는 순진한 식자들이 그러는 것처럼 아서 브리스베인 또한 유대인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하기 위해 사설을 통해 그런 문제가 실존함을 암시하는 여러 사실들을 역설적으로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대도시들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이름을 찾아보면 십중팔구는 유대인이다. 유대인은 인류의 1%도 안 되지만 그들의 두뇌와 근면함으로 전 세계 부의 50%를 소유하고 있다." 그에겐 정말 유대인의 성공이 단지 그들의 두뇌와 근면에 의한 것임을 증명할 자신이 있는 것일까? 유대인 변호라기보다는 그저 아첨에 가깝다는 느낌이다.
아서 브리스베인은 자신이 인종적 편견과 증오에 대해 대단한 반감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단지 인종적 편견과 증오를 혐오하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들을 외면하겠다는 것은 값싼 변명에 불과하다. 오히려 편견과 증오는 유대인 문제를 연구함으로써 사라질 것이다. 사람은 모르기 때문에 편견을 갖고,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증오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엔 관용 맹신주의가 만연해 있다. 그러나 관용은 오직 진실에 대한 관용이어야 가치가 있는 것이다. 거짓에 대한 관용은 오히려 진실을 가로막고 억누른다. 먼저 무엇이 관용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 무지, 진실의 은폐, 침묵, 불순한 공모에 근거한 관용은 진정한 관용이 아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보도를 하려면 유대인을 피해갈 수 없는 게 현실이다.
8. 유대인의 세계적 프로그램은 과연 존재하는가? - 디어본인디펜던트. 1920.7.10.
근대 유대인은 공통적으로 유대인에 대한 반감의 주된 원인을 비유대인의 종교적 편견, 경제적 질투심, 사회적 혐오감의 세 가지로 설명한다. 그러나 비유대인은 종교적 이유에서 유대인을 미워하지 않는다. 경제적 질투심이라기보다는 경제적 악폐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사회적 혐오감의 대상은 유대인들보다 비유대인이 훨씬 많다.
오늘날 유대인이 유대인에 대한 반감을 설명할 때 아예 언급하지 않거나 애써 축소하려 드는 것은 정치적 원인이다. 자신이 거주하는 나라에서 유대인은 애국심이 없고, 국가에 대한 의무를 회피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이를 이해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유대인 역사는 유랑의 역사였다. 이같은 이유로 유대인은 나라 안에 또 다른 나라를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유대인에 대한 반감의 주된 원인이며, 유대인 문제의 시작인 것이다. 그리고 유대인이 국가 안에 또 다른 국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특수한 위치를 잘못된 방향으로 남용한다는 것이 큰 문제다.
"우리가 사회의 밑바닥에 있을 땐 혁명가가 되고, 정상에 있을 땐 자본가가 된다. 자본은 우리민족의 오른팔이요, 혁명은 왼팔이다." - 시어도어 헤르츨. <유대인 국가>. 1896.
"자유주의의 부상으로 유대인은 게토의 벽을 허물고 유럽인과 평등한 민권을 누리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이 도래한 이런 호의적인 환경에 힘입어 유대인은 유럽국가들의 중추권력을 차지했고 또 그 열매를 즐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국가들의 일원이 되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유대인은 더 나아가 비유대인의 자유,민족주의, 그리고 합법적 정부를 예전에 그들이 겪었던 억압과 박해만큼이나 증오한다. 서구국가들이 온전히 성장하려면 유대인에게 완전한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국경에 근거한 영토적 주권국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질서 속에서 유대인이 생존,번영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두 가지 뿐이다. 하나는 다른 민족들의 민족국가 개념을 해체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특정 영토에 자신들만의 민족적 주권국가를 수립하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왜 동유럽 유대인들이 공산주의와 시온주의에 그토록 헌신적인지를 설명해준다.
근래의 Young Turk(청년 투르크) 혁명에 이르기까지, 19세기 동안 유대인이 주도했던 공화주의 및 사회주의 운동과 같이 현재 동유럽에서 공산주의와 시온주의는 서로의 발을 맞춰 가며 성장하고 있다. 유대인이 이러한 이념들에 헌신하는 이유가 비유대인 국가들의 발전과 안녕에 기여하고자 함은 물론 아니다. 정치,경제,문화를 떠나 그 어떤 비유대인의 권력체제도 유대인에게는 증오의 대상일 뿐이기 때문이다." - 유스타스 퍼시. 영국외교관.
유대인은 비유대인이 권력의 자리에 있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한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유대인은 왕정보다는 공화주의를, 공화주의보다는 사회주의를, 사회주의보다는 공산주의를 선호하며, 이러한 정치적 변화들을 불러오기 위한 혁명들을 주도하는 것이다. 이는 왜 그렇게 유대인들이 비유대인의 국가에 체제 전복적으로 작용하는가를 설명해준다.
어느 나라에서든 유대인은 자신들만의 귀족정을 형성하고 비유대인에 대한 독재를 추구한다. 민주주의는 오직 사회의 하층부에 있는 유대인 선동꾼들이 사회의 상층부로 올라가기 위해 써먹는 도구에 불과하다. 일단 상층부에 오르면 그들은 모든 특권을 독점하고 권력을 남용한다. 지난 베르사유 평화회의가 좋은 예다. 그들만을 위한 각종 권리와 특권을 평화협정에 포함시킨 민족은 유대인 밖에 없었다.
유대인은 단지 전 세계에 걸쳐 급진적이고 체제 전복적인 사상들을 전파하고 이와 관련된 정치운동들을 주도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에 대한 자금 역시 유대인 자본가 계층이 대고 있다. 이제 이에 대한 진실들이 드러나고 있다. "자본은 우리 민족의 오른팔이요, 혁명은 왼팔이다."라는 헤르츨의 말이 현실로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헤르츨이 이 말을 한 때는 1896년으로 지금으로부터 24년 전의 일이다.
유대인의 정치운동은 현재 두 갈래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1) 비유대인 민족국가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벌이는 공산주의 운동이며,
2) 팔레스타인에다 유대인 국가를 설립하자는 시온주의 운동이다.
시온주의는 또한 국제정치의 막후에서 움직이는 유대인 세계 권력자들에게 유용한 연막을 제공해준다. 세계금융과 주요 국가들을 통제하는 세계 권력자들은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모임이란 핑계로 언제 어디서든 의심받지 않고 회동할 수 있다. 바로 이런 배경에서 지난 세계대전 중 영국과 미국의 유대인 실력자들이 독일의 동급 유대인들과 아무 제약 없이 만날 수 있었던 것이다.
세계대전이 예언된 곳도 1903년 제6회 시온주의의회였다. 이 모임에서는 단지 예언 뿐만이 아니라 이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이고 끝날 것인지, 또한 이후에 있을 평화회의에서 유대인들이 해야 할 일들까지 논의되었다.
어쨌든 미국,영국,프랑스,독일과 같은 서구의 주요 국가들이 오늘날 겪고 있는 유대인 문제의 핵심은 이들 국가 안에 또 다른 국가, 유대인 국가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어느 나라에서든 유대인들이 어떻게 그들의 수많은 조직들과 단체들을 조율해 항상 한 목표를 추구하고, 한 목소리를 내게 하고, 그들이 적으로 간주하는 대상을 손발을 맞춰 가며 공동으로 응징하는가를 가까이서 살펴보면 모종의 통일된 계획 없이는 이런 일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런 유추와 관련해 유대인 허먼 번스타인이 밝힌 다음의 내용은 흥미롭다.
"1년 전 법무성의 한 고위인사가 러시아의 닐루스 교수가 쓴 <유대인의 위협(The Jewish Peril)>이라는 책을 내게 건네주며 논평을 부탁했다. 이 책은 1905년 러시아에서 최초로 출간되었다가 이후 금지되었던 소위 시온의정서(The Protocols of the Learned Elders of Zion)의 영역본이었다. 시온의정서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렸던 시온주의의회의 비밀회의록을 담고 있다는 문서다. 법무성 인사는 시어도어 헤르츨 박사가 이 문서를 직접 작성했을 거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미국 상원의원들의 다수가 이 문서를 읽고 문서의 내용과 현실이 일치하고 있음과, 유대인이 전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이미 오래 전부터 공산주의 혁명을 계획해 왔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내게 말해주었다." - 허먼 번스타인. <The American Hebrew>. 1920.6.25.
사실 미국정부가 시온의정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늦은 감이 있다. 유럽의 주요국 정부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 문서에 대해 알고 있었다. 시온의정서의 대영박물관 소장판에는 1906.8.10일자 도장이 찍혀 있다. 문서에 담긴 의정들은 아마도 1897년 제1차 시온주의의회(바젤)에서 논의된 것들로 보인다.
시온의정서는 최근 소책자 형태로 영국에서 출간되었는데, 이를 출간한 Eyre & Spottiswoods 출판사가 영국정부의 공식 출판대행사다. 어쨌든 영국의 유대인 사회는 이 책의 출간에 거세게 반발했다. 런던의 <The Times>는 서평에서 시온의정서의 내용과 현실이 일치함을 지적하며, 이 문서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박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평했다. 이 신문은 유대인들이 시온의정서의 내용을 반박하기보다는 익명성 뒤에 숨어서 "그 문서는 어떤 미친놈이나 범죄자가 날조한 것"이라는 식의 공격을 되풀이하는 행태를 꼬집었는데, 아마 미국에서도 유대인들의 반응은 이와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온의정서가 단지 가짜나 날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내용이 입증해주고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내용이 현실과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반발하는 유대인들이 이 문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시온의정서는 다음의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의 모든 비유대인을 적대시하는 유대인의 국제적 수뇌부가 존재하는가? 수뇌부의 정책들은 무엇인가? 또한 이 정책들은 어떻게 실현되는가?" 저자가 누구든, 그는 분명 인간의 본질, 역사, 정치를 꿰뚫는 지극히 비범한 지성의 소유자일 것이며, 동시에 끔찍한 목표로 볼 때 그는 악마적인 인격체일 것이다.
광인이나 단순한 범죄자는 이런 글을 쓸 수 없다. 그보다는 한 민족과 종교에 철저히 헌신하는 개인이나 집단이 이 문서의 저자일 것이다. 광인이나 범죄자의 위작이나 날조로 치부하기에 시온의정서는 너무도 현실적이고 논리적이며 인간문제들에 대한 근원적인 지식과 통찰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까지 시온의정서에 대한 유대인의 공격은 문서의 출처가 러시아라는 점에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러시아는 단지 경유지일 뿐이다. 1905년 러시아의 닐루스 교수는 당시 러시아에서 벌어지고 있었던 일들을 시온의정서에 입각해 분석하기 위해 출간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미국인과 영국인의 의식 속에 뿌리내린 러시아에 대한 부정적 인상 탓에 시온의정서의 출처로 러시아를 지목함으로써 유대인들은 문서의 신빙성을 폄훼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온의정서는 러시아인에 의해, 러시아어로 집필된 것이 아님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이 문서에는 러시아에 대한 언급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시온의정서가 러시아와 연관이 있다면 그것은 그 문서가 그 나라에서 최초로 출간되었다는 것 뿐이다. 그리고 그 이전에도 많은 수의 각국 외교관들이 필사본 형태로 이 문서를 접해본 일이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 어쨌든 1905년 세계에 등장한 이후로 유대인 권력은 어느 나라에서든 이 문서를 억누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허무맹랑한 거짓말은 오래가지 않는다. 위력은 얼마 지나지 않아 증발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시온의정서는 현재 그 어느 때보다 더 주목받고 있다.
시온의정서는 의심의 여지없이 하나의 세계정복 프로그램이다. 시온의정서의 진정성을 대변해주는 것은 내용들이 지난 25년간 고스란히 실현되어 왔다는 사실 그 자체다. 따라서 시온의정서에 대한 연구는 국가의 중대지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9. 유대인 제국주의의 역사적 토대 - 디어본인디펜던트. 1920.7.17.
"우리는 한 민족국가다... 우리가 사회의 밑바닥에 있을 땐 혁명가가 되고 정상에 있을 땐 자본가가 된다. 자본은 우리 민족의 오른팔이요, 혁명은 왼팔이다." - 시어도어 헤르츨.
"유대인 급진주의자들을 이끌고 세계정복에 나선 트로츠키, 공산주의는 오직 도구일 뿐... 지난 2년 동안 연합국의 정보부들은 공산주의 외의 또 다른 세계혁명 운동을 추적해왔다. 처음에는 공산주의 운동과 이 운동이 동일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그들은 이제 이 두 운동이 별개의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공산주의가 내세우는 목표는 기존질서를 무너뜨린 뒤 서로 연대한 만국의 노동자들이 세계를 통치한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두 번째 세계혁명 운동의 목표는 어느 한 민족이 세계를 통치한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영국,프랑스,미국의 정보부가 알아낸 바에 의하면, 이 두 번째 세계혁명 운동의 중심에는 유대인 급진주의자들이 있다. 이 유대인 급진주의자들이야말로 현 국제공산주의 운동의 실세인데, 이들에게 공산주의는 단지 유대인의 패권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는 데 유용한 도구일 따름이다... 그들은 유대인 제국주의의 실현을 위해 이슬람의 반란, 독일과 영국의 대립관계, 인도에 대한 일본의 야심, 미국과 일본의 통상마찰 등 온갖 틈새와 구실을 이용할 것이다... 이 세계혁명은 누구보다 앵글로색슨인에 적대적이다... 이 유대인의 세계혁명 조직은 거의 모든 나라에 뿌리내리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유대인의 득세일 뿐, 이상주의나 타민족,타국가들에 대한 애타주의와는 상관이 없다." - 존 클레이튼 기자. <시카고 트리뷴> 1920.6.19.
여기서 유스타스 퍼시의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유대인이 이러한 이념들에 헌신하는 이유가 비유대인 국가들의 발전과 안녕에 기여하고자 함은 물론 아니다. 정치,경제,문화를 떠나 그 어떤 비유대인의 권력체계도 유대인에게는 증오의 대상일 뿐이기 때문이다."
지난 6년 동안 여러 나라들의 정부를 움직여 비극적인 전쟁을 조종했던 유대인 세계 권력자들은 보수주의자도 아니요, 애국자는 더욱 아니다.
유대인의 세계지배 계획이라는 명제를 고찰함에 있어 경계해야 할 두 가지 선입관이 있다.
1) 유대인의 이러한 계획이 최근의 것일 거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유대인과 그들의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달리 생각할 것이다. 물론 세부적인 계획들이 어제오늘 추가되고 수정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것은 총론에 입각한 큰 계획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이런 방대한 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정부나 권력체가 누군가가 의도한다고 해서 단 수년 만에 만들어질 리는 없다. 그런 정부는 수백 년간 축적된 생각과 경험의 산물일 수 밖에 없다.
2) 모든 유대인이 이 계획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스라엘의 최종승리는 유대인이라면 모두 공유하는 기대관념이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계획들을 평범한 유대인들까지 알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독일인이라고 해서 독일군 사령부의 전쟁계획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유대인만큼 본능적으로 전제군주정을 지향하는 민족도 없을 것이다. 또한 유대인만큼 높은 지위를 탐내고 또 그 앞에서 고개 숙이는 민족도 없을 것이다. 사실 권력에 대한 집착만큼 유대인의 행태를 잘 설명해주는 것도 없다. 유대인이 돈벌이에 그리 집착하는 이유는 단지 돈 때문이 아니라, 그 돈으로 얻을 수 있는 높은 지위 때문이다. 역사 속에서 돈 이외의 방법으로 높은 지위를 획득했던 유대인은 거의 없다.
"유대인에겐 달리 신분상승의 기회가 없다. 그가 명예를 획득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돈 뿐이다. 유대인은 돈이 있어야만 높은 지위를 얻고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신분상승을 위해 돈에 집착하는 유대인이 나쁜가, 아니면 많은 재산이 사회적 지위와 존경으로 이어지는 것을 허용할 만큼 맘몬에게 복종하는 사회가 나쁜가?" - 바나드 폰 오벤. 영국의 유대인 의사.
유대인은 왕정을 혐오하지 않는다. 단지 그들은 비유대인의 왕정을 거부할 뿐이다. 고대의 예언들과 시온의정서는 다윗의 혈통을 이어받은 유대인 왕이 세계군주로 등극할 것이라는 점에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독교 시대의 태동 이후로 유대인에겐 왕이 없었다. 그러나 11세기까지만 해도 망명왕자들이 있었고, 이들은 만국 유대인의 수뇌부 역할을 했다. 이들은 아직도 망명군주들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 현자들의 보좌를 받았고, 조정을 운영했으며, 만국 유대인들이 지켜야 할 법을 만들었다. 그들은 상황에 따라 기독교국이나 이슬람국에 거주했다.
11세기 이후 이러한 체제가 아예 사라졌는지, 아니면 변형된 형태로 지속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유대인이 세계를 관할구역들로 나누고 이들에 대한 개별적인 사무국을 운영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전 세계의 유대인들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단체들이 활동 중이다. 이와 더불어 어느 나라에서든 유대인은 통일된 정책을 견지한다.
"신기하게도 망명왕자들은 아직까지도 아슈케나짐의 종교의식 중에 언급된다... 세파르딤은 이런 시대착오적 관습을 버렸다. 대부분의 19세기 개혁파 유대교 회당들에서도 이들은 언급되지 않았다." - <유대백과사전>.
전 세계 유대인의 권익증진을 목표로 하는 중앙적 권력기구가 존재하며, 이와 같은 일이 새롭거나 이상한 일이 아니다. 실제로 유대민족의 유력인사들은 그들이 어느 나라에 거주하든 매년 모임을 갖는다. 이들 중에는 자신이 거주하는 나라의 정부고위직에 있는 유대인, 국제금융가, 기업인, 언론인, 비유대인에게 영향력 있는 지식인, 각종 정당이나 정치운동의 지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10. 시온의정서 - 디어본인디펜던트. 1920.7.24.
<The Protocols of the Learned Elders of Zion 시온 현자들의 의정서>는 최근 영국에서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미국법무성은 1년 전 이 문서에 대해 자문을 구한 바 있다. 의정서에 드러나 있는 계획의 골자는, 모든 기존 권위와 질서를 파괴한 뒤 전제정치 형태의 새로운 세계적 권력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런 계획이 舊기득권에 속하는 세력으로부터 나왔을 리는 없다.
의정서의 표적은 비유대인이다. 여기에는 비유대인의 정치,경제,사회,문화체제, 그리고 비유대인 지배층과 피지배층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계획의 주된 방법론 중 하나는 자유주의 사상을 이용해 비유대인들의 의식에 혼란과 타락을 야기하며, 그들을 자신들의 뜻대로 조종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유주의적 색채의 시민운동들을 권장하는 한편, 기존질서를 전복하는데 유용한 종교,정치,경제,사회,문화적 관념들을 사회의 전 계층에 파급시킨다는 것이다.
유대인이 언급되는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시온의정서를 통해 등장하는 민족적 호칭은 비유대인이 유일하다.
"일반인들에게 정직함과 솔직함이 미덕이 될 수 있어도 정치에 있어서 이것들은 최악의 실수다. 가장 강력한 적보다도 한 권력자를 권좌에서 추락시키는 것이 바로 정직함과 솔직함이다. 이것들은 비유대인 권력자의 덕목이 될 수는 있어도 우리는 그 예를 따라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비유대인의 세습귀족정이 무너진 폐허 위에 우리의 지식인과 부자들로 신흥 귀족정을 구축했다. 우리는 이 새로운 귀족정을 우리가 소유한 금권과 우리의 현자들이 지도하는 과학 위에 건설했다."
"우리는 노동임금이 인상되게 살 것이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농산물의 수확이 좋지 못하고 목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구실을 붙여 생필품의 가격도 끌어올릴 것이므로 임금인상도 노동자들에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또한 노동자들에게 무정부주의적인 관념들을 주입하고 음주를 부추기는 방식으로 그들의 생산활동을 음해하는 한편, 비유대인들의 지적 능력을 없애기 위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이 나라에서 두드러졌던 사회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노동자들 사이에서 급진주의적 사상과 무절제한 음주가 유행처럼 번진 일이다. 의정서가 최초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던 1905년 경만 해도 이런 문제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리가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다는 인상을 풍기고, 우리가 적극적으로 유행시킬 경제원리들을 이용해 비유대인이 때 이르게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깨닫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의정서에는 시종일관 '우리'는 계획의 주체이며 '비유대인'은 계획의 표적이다. 우리와 그들의 이분법이 뚜렷하다.
"사고력과 판단력에 있어 우리와 비유대인 사이에 드러나는 그와 같은 큰 격차는 왜 우리가 선택받은 민족이며, 왜 우리가 짐승 정도의 본능적인 의식 밖에 없는 비유대인에 비해 우월한 존재인지를 증명해준다. 그들은 관찰은 하되 예견할 줄 모르고, 물질적인 것들을 제외하면 아무 것도 발명하지 못한다. 우리와 비유대인의 이러한 본질적인 차이를 볼 때 우리가 세계를 통치하고 이끌어 나가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 제14의정.
인류의 구분에 이러한 이분법에 의존하는 것은 유대민족의 가장 오래된 전통이다.
"정부요직에 우리의 동포 유대인을 임명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게 될 때까지 우리는 그 자리에 과거의 행적이나 인격에 있어 민중과는 도저히 가까워질 수 없는 비유대인들을 내세운다." - 제8의정.
이것은 유대인의 비유대인 전위 내세우기로 널리 알려진 관행으로 오늘날 유대인이 금융과 정치에 대한 자신들의 지배와 통제를 은폐하기 위해 자주 쓰는 수법이다. 사안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미국의 대통령은 유대인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다. 권력유지를 위해 꼭 유대인이 대통령 자리에 앉을 필요도 없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유대인이 정부요직을 차지하는 일에 대해 민심이 어떻게 반응할까 하는 문제는 유대인들에게도 민감한 사안일 것이다.
의정서의 어조는 누구를 설득하려거나, 어떤 감정을 부추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의정서에서는 프로파간다적인 요소를 전혀 발견할 수 없다. 의정서는 요점을 볍젹 문서처럼 냉정하게 전달할 뿐이다.
의정서에 대해 유대인들은 이렇게 질문한다. "만약 유대인들에게 그런 계획이 있었다면, 그것을 글로 옮겨 바깥세상에 드러나도록 하겠소?" 대답하자면, 의정서가 처음부터 인쇄된 형태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게 아니라는 점이다. 의정서는 애초에 청중에 있던 누군가가 강의내용을 필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인지 어떤 내용은 길고 어떤 내용은 간략하다. 의정서가 세상에 처음 알려졌을 때부터 이 문서는 유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랑스 혹은 스위스에서 행해진 비밀강의를 어느 학생이 공책에 옮긴 것으로 소개되었다. 문서에 담긴 관점이나 문서가 언급하는 시기, 또한 문법을 볼 때 의정서가 제정러시아 비밀경찰의 작품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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