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 문을 열고 들어왔다

내 방으로 가려는데 복도가 기괴할 정도로 길다

내 방에 왔더니 기존에 있던 모든 가구와 물건들이 사라지고 제삿상이 차려져 있다

제삿상에는 가운데에 난생 처음보는 40-50대로 보이는 중년의 사진이 덕지덕지 붙여져 있는 액자가 있다

향이 피워져 있고

앞에 작은 불상이 있는데 그 불상 아래에 현금 20만원(5만원권 4개)이 깔려있다

근처에는 흰 종이봉투가 있는데 만원권이 거의 10장 정도 있다

바로 챙겨서 내 지갑에 넣으려는 데 공포가 엄습해왔다

뭔가 이런 짓을 하면 귀신 붙거나 천벌 받을 것 같아서였다

고민하는데 동생이 들어오더니 돈을 다 챙겨서 자기 지갑에 넣었다

내 방에 있던 돈인데 왜 다 가져가냐고 짜증내니까 입을 삐쭉 내밀고 심술부리면서 돈을 반띵해주던데

그 돈을 받아서 챙기다 깼다

이건 뭔 꿈인가?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