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는 창이 없다." 라이프니츠가 말한 모나드, 모든 것을 구성하는 그것은 사실 내재적 정신(Ego sum qui sum)이다. 내재적 정신이 시간에 대해 연장(표상)된 것을 합리주의자들은 인과율이라 부르며 공간에 대해 연장(표상)된 것을 위치라 부른다. 유한정신(스피리투스 피니투스)이 인식(센티아르)하는 지각의 객체는 연장에 대한 수용을 통해 후험적으로 형성되는 경험이성의 바탕이다. 순수이성인 주관적 판단의 기능이 내실에서 경험이성과 결합된 정신이 바로 사탄이고 순수이성을 지켜낸 정신이 신(Deus)이다. 사탄은 끊임없이 사악한 학문을 살포하여 정신들로 하여금 신을 부정하도록 만든다. 대표적인 사탄의 학문, 수학과 과학이 그렇다. 이제 더이상 학교에서는 신의 학문인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사탄이 세계를 정복했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전부 유물론자들과 일루미나티가 만든 체제 속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