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처음이니 음슴체를 쓰겠음

오늘 오전부터 빡세게 일 하고 배곧에서 선릉카페로 출발함. 그리고 출발하려는데 비가 태풍 수준으로 와서 갈말 고민하다가 홍대카페가 오늘까지라 힘들지만 갔음.

3시 20분쯤 도착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카페인을 빨기 위해 아아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음. 카페가 시원하고 널찍해서 좋았음.

근데!! 갑자기 금발머리에 하얀옷 입은 사람이 들어오는거임! 내 옆 테이블로 가길래 '아 옆테이블 친구분이신가보다' 했는데 와 심각하게 이쁜거임

속으로 '와 저렇게 예쁜 친구가 있네, 개부럽다' 했는데 갑자기 그 테이블 판다들한테 "안녕하세요~^^" 하는거임! 그래서 뭐지 하고 봤는데 뽀미였음 엌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너무 예쁘더라니 ㅋㅋㅋㅋ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는 절정의 미모였음 ㅋㅋㅋ 나도, 그 자리 판다들도, 카페에 있는 판다들도 모두 놀라서 소리지름 ㅋㅋ "꺄아아" ㄹㅇ 나도 기지배 처럼 질렀음 ㅈㅅ ㅎㅎ;;

그러고 카페 돌아다니면서 판다들 뭐먹나, 뭐하고 있나 보다가 액자 사진 전시해놓은 갤러리로 입갤함. 여기서 "사진 찍어주세요오"하면서 그 뽀미의 기여운 말투 있잖슴?? 그 톤으로 말했는데 ㄹㅇ 녹아내렸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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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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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도 찍음 ㄹㅇ 똥손인 내가 아무렇게나 찍어도 여신여신임 ㅎㄷㄷ

그러고나서 카페 열어준 홈마가 생일케이쿠 가져와서 다같이 생일축하 노래 불러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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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중에 이렇게 애교를 부리는데 어떻게 윤보미 안 사랑함?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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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고 "와아아아~~!" 환호성을 질렀더니 부끄뽐이 됐음 ㅋㅋㅋ 그리고 바로 편지쓰는 공간 있다고 알려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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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썼는지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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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적을까 고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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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전에 안 쓴사람 없는지 확인 한 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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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래에 적어놔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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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체마저 뽀미같지 않음? 큐티뽀짝 말랑콩떡 재질임 ㄹㅇㅋㅋ

그리고 위에 있던 큰 액자 앞에서 단체사진 찍었는데 사진은 홈마분이 찍으셔서 나중에 dm으로 사진 보내준다고 하셔씀 ㅎㅎ 단체사진은 부끄러워서 안보여줄꼬임 ㅎㅎ

"이제 가야돼요 ㅠㅠ"하면서 가려는 데 뽀미가 갑자기 음료수를 사주겠단거임!! "다들 아메리카노 먹을줄 알아요?" 하고 "못마시는 사람 손들어봐요!" 했음 

한 두명이 손들다가 갑자기 세 네명으로 늘어나더니 뽀미가 그냥 알아서 사주겠다고 하고 시원하게 13명분 긁고 "잘 마셔요!"하고 인사하고 떠나심 ㅠㅠ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천사가 맞는것 같음 ㅠㅠ

그리고 이건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뽀미가 긁고 갔지만 카페 사장님이 쿨하게 이건 그냥 제가 쏘겠습니다!! 하고 쏴줌 근데 뽀미가 긁고 간거 아니었나 거래취소를 한 건가? 아님 아아를 13잔 긁었는데 그냥 에이드로 업그레이드를 해준건가? 안 물어봐서 자세히는 모르겠다 암튼 이런 일이 있었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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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 마셔쏘 맛있었쏘!! 뽐아 사랑해 알라뷰!!

카페 다녀온거 인증은 안 해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