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핑 입덕하고 가는 첫 팬싸여서 무슨 말 할지, 어버버 안하고 말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전날부터 걱정 반 긴장 반으로 떨리긴 했지만가요광장 행운을 잡아라때 통화했던 기억을 되살려서 떨지말자 떨지마자 속으로 수십번 되뇌였다
그렇게 내 차례가 되었고 떨리는 마음으로 믕 앞으로 다가갔다.
대화 내용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대주제 정도만 기억났지 어떻게 말한지 세세하게는 기억하진 못했다.
믕:안녕하세요
나:안녕하세요
믕:처음이시죠?
나:네! 아 저 두세계 파이널때 방청 가서 라이브 들었어요!
믕:그때 오셨었어요?
나:네! 팬석에서 잘 안보여서 아쉬웠어요 ㅠ
믕:입덕 언제 하셨어요?
나:21년 초요!
믕:어떻게?
나:유튜브 보면서 자연스럽게 빠져들었어요
믕:오 어디?
나:오하빵 유튜브 채널이요!
믕:오하빵 재밌어요?
나:재밌었어요!
믕:오 나도 함 봐야겠다
(오하빵 검은하트 그렇게 써주심. 믕 솔로팬싸에서 괜히 하빵이 얘기 꺼낸건가 살짝 미안했다..)
믕:최애곡이 어떻게 되세요?
나: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요! 두세계 파이널때 현장에서 들은 느낌이 아직도 여운에 남아요!
믕:예압
(무수한 셔터소리 속에서 같이 브이. 요청 흔쾌히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내 차례 끝나고나니 스카우터 비스무리한 안경 벗으심
드을썩 현수막좌 ㅋㅋㅋㅋ 되게 신박한 아이디어였는데 스탭이 미리 까버려서 좀 아쉽..
그리고 낡은 하모니카 말고 새 하모니카라며 즉석연주한 거랑
마이크 위에 피카츄 종일 시선강탈 ㅁㅊ
믕:낮가림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술!
믕:나한테 잘못 배워서 그래 ㅋㅋㅋㅋ
술 좋아하는 건 가수 닮은 것 같다. 끝나고 술약속 있었는데 괜히 뜨끔했다.
새로구미 머리띠 쓰고 “새로구미니까” 멘트 시전캬 이게 새로구미 본체지
싸인 다 끝내고 응원법 연습 겸 나떠여 불러주는데
믕:응원법 연습 더 하고 와야겠다
두세계 현장에서도 응원법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된 느낌 ㅋㅋㅋㅋㅋ
콘서트때까진 응원법 숙지 제대로 하고 와야지특히 1절 끝나고 싸비 들어가는 순간에 정은지 you’re my sunshine 이 파트 방심하다가 잘 놓쳤었음
내 앞사람이 폴라 가져감 ㅡㅡ 기대는 안했지만 막상 바로 뒷번호라서 그런지 좀 아쉅더라
전체적으로 내가 왜 믕 최애인지 상기시켜주는 팬싸였움너무 매력적이야
이번 앨범 활동이랑 남은 술도녀 촬영 무사히 마무리하길..
후기추
잘했네 ㅎㅎ - dc App
선개추후감상
나도대려가
씹인싸네 ㄷㄷ - dc App
개부럽다 ㅈㄴ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