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수조
오래전부터 꿈꾸던 수조를
셋팅해볼 때가
되었습니다.
갈아엎은 논밭에서 발견한 검은 진흙
이거다 싶어서 주워왔습니다.
한번 끓였습니다.
예사롭지 않은..이상한 냄새가 났는데 이때 버렸어야했믐...
암튼 끓여서 넣었습니다.
맘에드는 질감..
근데 수조에 넣은 소라와 바닥 위에 붉은 무언가가 침착됨미다...
어쩌다 알게되었는데 요게 acid sulfate soil인가보더라구여
쉽게말해 썩은 진흙ㅡㅡ;
여과기 몇주 돌려보다 결국 포기하고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색 맘에 들었는데 흑..
어선에서 주워온 완족류.
심해 200m이상 되는곳에서 나온것들입니다.
육경을 떼어내고 대나무를 심어 살아있는것 처럼 만들어주었습니다.
살아있을땐 요런느낌...
진흙 제거 전에 느낌만 좀 볼라구 넣어봤습니다.
호로록
바닥재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도자기용 흑토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아
색이 예상과 너무 다릅니다.
알고보니 구워진 뒤에야 검은색이 된다고 하네요ㅡㅡ
일단 시도는 해봤습니다.
구와아악
흠....
"탈락"
다음은 생명토입니다.
치덕치덕
오....마음에 드는군요
2부에서 계속...
생명토 비료질 많지 않나요?
많을걸여
진짜 천재다 소일 갈아서 넣는건 어떰 쥰 플래티넘 블랙 검둥이인데
완벽하게 가루로 만들기 어려울것같아서...ㅋㅋ 글구 생명토로 이미 만족하고있음
일단 여기까진 닉값 200%인데
와 글 재밌게 잘쓰네
미친놈
도랐 - dc App
개추 크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