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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기 전에 살던 동네 둘레길
기억하기로는 가지쳐둔 나무들이 꽤있던 걸로 기억해서
주우러 옴
물론 이거도 산주인이 있거나 국가 소유 땅이면 문제될 수 있음
안걸리면 장땡


7살 꼬맹이 등원시키고 솔플뛰려다가
산 맛좀 보여주려고 데리고 옴
거의 다람쥐처럼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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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듬으면 이쁠거같음
생각외로 잘라둔지 오래된 나무들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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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돌다가 꽤 크고 굵직한녀석 하나랑 사슴뿔 하나 주워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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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고 긴 것을 적당히 커팅
오늘의 수확은 긴 가지유목 세개
유목은 아무거나 주워오면 안되고 (사실 나도 처음)

일단 수종은 소나무 은행나무 피해야하고
참나무 종류가 좋다고 함
나도 이리저리 보다가 나뭇잎보고는 참나무다 싶어서 주워옴 ㅎㅎ

이제 이녀석들을 후가공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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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의 작업화

다행이 회사 뒷마당에 바이스가 있고
나에겐 그라인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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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웬 근육우락부락게이가 브러쉬로 유목껍데기를 벗기던데
내 그라인더는 속도조절도 안되고 브러쉬도 없어서 사포날 끼워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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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벗겨버렸

껍데기 싹 갈아내고 에어건으로 목욕시켜주고는
빠른 침강 및 빠른 수분 침투 목적으로 군데군데 구멍뚫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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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되는데 안끓음
날도 춥고 들통도 너무 크고 ㅋㅋ
몇시간동안 유목 목욕시키다가 옴
위아래로 뒤집어가며 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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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져와선 락스목욕
어제부터 했으니 화수목금까지 뒤집어가며 담궈놨다가
토욜저녁부터 욕조에 물받아서 락스기 뺄 예정

세팅 후기는 다음주에 들고오겠습니다.



유목 제작 후기

연장과 작업장소가 없다면 시도도 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