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물생활 처음 할때 초보용 수조라고 미니수조 파는거 거기다 구피를 키웠었는데
수질관리 진짜 안하고 똥물에서 키우다 몇마리 살아남은 애들만 2자로 이사시킴
청소를 한번도 안해서 초록색 독극물을 연상시키는 미니수조를 정리해야 되는데, 그와중에 귀찮다고 여과기만 빼놓고 한달 동안 방치함.
친구집에서 이 정도면 공장 폐수 아니냐? 할때 보고 한달 뒤에 놀러갔더니,
친구가 이거 보라면서 보여주는데
여과기 없고 콩돌 하나 없는 수조안에서 다슬기가 수조 벽면에 낀 이끼 다 긁어먹어서 수조가 아주 반짝 거릴정도로 깨끗해짐
게다가 새끼까지 잔뜩 까놨더라
- 다슬기 성능 미쳤는데?
- 줄까? ㅋㅋㅋ
이러는데 커뮤니티에 검색해보니 수초에 딸려온 달팽이 극혐하는거 보고 반입은 안했음
그게 1년도 더 된 일인데 오늘 다슬기 이야기가 나왔길래 생각나서 적어봄
- dc official App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