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외가가 진짜 외딴곳에 있음. 얼마나 외지냐면, 동내 뒷산에 빨치산이 은신하고 지내도 안들킬정도임ㅋ 동내 주민2명에 폐가 4채, 사회 인프라 X임.(구멍가게, 마트, 다 없음) 읍내까지 40분거리임.

아무튼 4대강 사업으로 물꼬를 바꾸는 과정에서 마을 저수지가 말라버림ㅋㅋㅋ 그래서 띵박센세가 미안했는지 정주 보급품으로 물 200ml 펫트로 6개를 매주 줬음. 그걸로 화장실, 씻는거, 요리하는거 다 해야됬고. 당연히 물은 부족해서. 밥짓고 남은 뜨물로 세수하는 기적의 논리까지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