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가 한국의 세기라 한다면 21세기는 세계 멸망이었다.
누군가에 의해서 진행되었는지 모른다.
방사능이 빠져나가기를 바라는 심정이지만 무인 핵잠수함 보급기지를 운좋게 발견하여, 머무는 나는 인류사의 비겁자로 기록되는 것조차 기적이 일어나야 할 심정이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질 여유가 된 머무는 시설은 구소련에서 핵잠수함 비밀 기지로 개발하다가 한국 정부에 의해 무인 보급 기지로 운용되다가 정부 장기 저장 및 재건 시설로 만들기 위한 개조와 시설 확대. 그에 따른 식수, 연료, 식량이 1만명이 1년간 지탱될 수준으로 저장되고, 아쿠아포닉을 시험적으로 무인 가동이 된 시설은 초기형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이를 추정하는 것은 닥친 핵전쟁을 인식하고, 근방에서 헤매던 내가 가진 전화기에 시설을 안내하는 방향을 나침판 형태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시설을 확인하고 둘러본 10일째, 인공지능이라 추정할 단서는 보이지 않는다.
이를 확인한 것도 언제든 시설 투입될 비숙련자를 위한 지침서를 읽고 검증한 덕이다.
그래서 민간 전화에도 할 수 있게 설정인가란 생각을 했다.
허나 이상했다. 어느정도의 교전 가능 인력이 있다면 모를까?
특수 기능도 없는 전화기에 표시라?
더욱이 원전에다가 아직 옮기지 않은 핵미사일이 남아 있었다.
피폭을 받으면 안 되는 시설들과는 100m 떨어진 지역에 있고, 그 사이를 철근콘크리트와 납으로 샌드위치형 3중 벽을 수십개씩 지그재그로 쌓여, 장래에 정부가 이러한 시설을 확대 및 추가 건설하려는 의지가 노골적이란 점에서 굳이 무인화란 이유가 더더욱 의심스러웠다.
그리고 은언 중에 이러한 고민과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홀로 살아가기로 생각했지만 마지막 인류라면?
지구상에는 아무도 없는 것이냐는 현실을 생각하자 그동안 느끼지 않은 외로움이 밀려 들었다.
누군가에 의해서 진행되었는지 모른다.
방사능이 빠져나가기를 바라는 심정이지만 무인 핵잠수함 보급기지를 운좋게 발견하여, 머무는 나는 인류사의 비겁자로 기록되는 것조차 기적이 일어나야 할 심정이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질 여유가 된 머무는 시설은 구소련에서 핵잠수함 비밀 기지로 개발하다가 한국 정부에 의해 무인 보급 기지로 운용되다가 정부 장기 저장 및 재건 시설로 만들기 위한 개조와 시설 확대. 그에 따른 식수, 연료, 식량이 1만명이 1년간 지탱될 수준으로 저장되고, 아쿠아포닉을 시험적으로 무인 가동이 된 시설은 초기형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이를 추정하는 것은 닥친 핵전쟁을 인식하고, 근방에서 헤매던 내가 가진 전화기에 시설을 안내하는 방향을 나침판 형태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시설을 확인하고 둘러본 10일째, 인공지능이라 추정할 단서는 보이지 않는다.
이를 확인한 것도 언제든 시설 투입될 비숙련자를 위한 지침서를 읽고 검증한 덕이다.
그래서 민간 전화에도 할 수 있게 설정인가란 생각을 했다.
허나 이상했다. 어느정도의 교전 가능 인력이 있다면 모를까?
특수 기능도 없는 전화기에 표시라?
더욱이 원전에다가 아직 옮기지 않은 핵미사일이 남아 있었다.
피폭을 받으면 안 되는 시설들과는 100m 떨어진 지역에 있고, 그 사이를 철근콘크리트와 납으로 샌드위치형 3중 벽을 수십개씩 지그재그로 쌓여, 장래에 정부가 이러한 시설을 확대 및 추가 건설하려는 의지가 노골적이란 점에서 굳이 무인화란 이유가 더더욱 의심스러웠다.
그리고 은언 중에 이러한 고민과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홀로 살아가기로 생각했지만 마지막 인류라면?
지구상에는 아무도 없는 것이냐는 현실을 생각하자 그동안 느끼지 않은 외로움이 밀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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