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pocalypse&no=1593
범람원 대홍수 사건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pocalypse&no=2132
* 변경점: 수서역, 개포동역, 대청역 등 일부 역은 수서조합으로 떨어져나감. 반대로 인근 3호선이나 분당선에 붙어있는 고속터미널역, 양재역, 한티역이 편입됨
대충 요약하면 3호선 고속터미널 양재 매봉 대치 학여울역, 분당선 한티 도곡 구룡역 이렇게 일곱 역이 범람원 연맹 소속임
상징
위 사진은 파란 바탕에 물수리가 수놓아진 범람원 연맹의 깃발들입니다. 뚜렷한 정부 없이 느슨한 연맹 체제로 삼성동맹의 일부로 존재하는 연맹의 특성상 이런 저런 버전이 난무하지만 모두 진청색 바탕에 물수리가 등장한다는 점만은 동일합니다.
핵전쟁 이후에도 물수리는 방사능에 의해 추악하게 변이하지 않고 꿋꿋이 온갖 돌연변이들을 사냥하며 한강 상공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합니다. 이는 핵전쟁 이후에도 전쟁 전 강남의 부와 영광을 여전히 거머쥐고 열등한 인근 세력들에게 우위를 점하는 범람원 시민들의 모습과도 일맥상통하지요.
그렇기에 오만한 범람원 시민들은 그들에 걸맞을 유일한 상징으로 물수리를, 또한 삼성 동맹과의 연결고리를 나타내기 위해 진청색 바탕을 택했습니다.
정치 체계
상기했듯이 범람원은 삼성 동맹 휘하 세력이지만 대홍수 사건 당시 무력에 의해 통합되지 않고 자발적으로 합류했다는 점, 그리고 역마다 상당한 세력을 가졌다는 점 등에서 차별화됩니다. 따라서 범람원 연맹 소속 역들은 동맹에 자원과 병력을 통해 십일조를 납부하는 대신 동맹 평의회 의석과 역 내 자치권을 보장받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범람원의 중심지에 있는 도곡역의 연맹 자치의회에서 조율됩니다. 범람원의 일곱 역 중 자치의회 내에서 제일 발언권이 크고 세력 역시 강한 역은 당연히 도곡역이지만, 동맹이나 범람원 바깥에 많은 연줄을 가진 대치역과 도곡역에 둘째가는 부를 가진 양재역 역시 도곡역의 패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시민성
범람원 시민들은 약자를 멸시하고 강자를 우러러본다는 점에서 다른 삼성 동맹 시민들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심하면 더 심했죠. 이들은 1/2/3/반시민으로 나뉘는 동맹 계급제의 열렬한 지지자입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범람원 시민들은 출신보다는 능력을 우선하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감정에 휘둘리는 경향도 덜하지요. 따라서 이들은 외지인들에게 비교적 우호적으로 나서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문에 동맹 시민들에게 야만인 우호자로 보이기 쉽상이지요. 하지만 동맹 바깥에서 온 사람들이 보기에는 범람원 시민이나 동맹 시민이나 둘 다 미친듯이 오만하고 비정한 인간들입니다.
이러한 범람원 시민들은 뛰어난 관료, 학자, 상인, 장교이지만 문화나 예술, 종교 등 인간적인 면에선 영 젬병입니다. 범람원에서도 감정이 풍부하고 인간적인 사람보다는 유능한 사람을 더 쳐주기는 하지요. 덕분에 범람원 시민을 만나는 다른 메트로인들은 영 감정적으로 나오지 않으려는 "시민"들을 껄끄러워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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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리부트 하는 김에 마크도 만들어보고 설정도 더 써봄
이걸 보는 포붕이들도 뭔가 끼적여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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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역은 멀쩡한 역으로 기능하는게 아니라 반쯤 수몰된 역에 갈 데 없는 빈민들이 몰려든 거임. 인근 역에서 노가다꾼이나 구해갈 뿐이지 역장같은것도 없으니 뫄 도찐개찐이라고 보면 될 듯. 원작에 버려진 역으로 표기된 수하레프처럼 거지떼 소굴이라고 보면 됨. 그러니 수하레프역처럼 그냥 파괴된 역 표시만 버려진 역으로 바꿔주면 좋을 듯
그리고 범람원 연맹은 기술력이나 자체 생산력 보다는 전문인력과 자본으로 승부보는 스타일이라고 보면 됨. 전에 한전학사/수도공고 기술자 흡수한 설정이라는 개포동역도 수서조합으로 넘어간 김에 아예 범람원 전체를 기술력의 수서조합 / 자본력의 범람원 연맹으로 나누는 걸로 생각해봤는데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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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