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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soy bean)은 콩에 햇빛을 주지않고 물을 주어 싹을 틔운 채소입니다.


그리고 버섯과 함께 서울메트로의 대부분 서민들의 주식 반열 식품중 하나이기도 하죠.


햇빛이 필요 없으며, 양분이 거의 없다시피 한 곳에서도 잘 자라고, 영양도 풍부한데다, 무엇보다도 이끼보다 맛이 좋으니 당연한 결과겠지만요.


대부분의 역에는 선로를 갈아엎어 만든 텃밭이 있고, 그 중 대부분이 버섯과 콩나물을 키우는 공간입니다.


고춧가루만으로 무친 콩나물 무침, 오직 콩나물과 소금과 물만으로 끓이는 콩나물국은 메트로 내의 가정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요리입니다.


물론, 밋밋하고 푸석푸석한 콩나물을 매일 먹는 사람들은 콩나물을 철조망이라고 부르며 질색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대체제가 이끼와 톱밥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