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위키독 위키를 둘러보다가 망한 설딸위키를 하나 본 적 있는데, 그 위키는 편집자가 21명인가 정도 되는 크기의 위키였음.

그렇게 많은 수의 편집자를 데리고 위키를 운영하다보면 설정충돌이 필히 생길 수밖에 없음. 그래서 그 설정충돌 때문에 싸움나서 뺑뺑이 돌리고 그러면 에라이 씨발 안할란다 나 나가요 되는건 삽시간이긴 함.

반면에 혼자 하면 자기가 꼴리는 대로 고증 맞춰서 쓸 수 있고, 두명 내지 세명이서 하면 서로간의 아이디어를 비춰보면서 이건 어떻냐 저건 어떻냐 하면서 피드백을 간단하게 받고 이를 설딸에 적용시킬 수가 있음.

그래서 설딸 할거면 인원을 가능한 선에서 최소화하는게 맞다고 봄.

-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