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로의 일반인이 외부에서 무선으로 소식을 접하기엔 너무나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 대부분의 아마추어 무선인들은 삼성동맹에 고용되거나, 연합대학의 지원을 받아 지상과 가까운 역에서 무선 통신을 진행한다.




- 무선 통신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지만, 장비값이 매우 비싸다. 유지보수 비용 또한 비싸다.




- 수서역의 기술자들과 거래하면서 장비와 함께 기술자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다.




- 연합대학에 무선인들이 많은 편이다.




- 확실하지는 않지만 김포의 공수군 또한 무선통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국과의 연락을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 대부분의 무선 통신은 가짜 정보가 많기 때문에, 확실한 근거와 이유를 길게 붙이는 경우가 많다.




- 그럼에도 상당수는 가짜 정보들이다. 대부분 안전지대나 멀쩡한 정부가 있다는 식으로 사람들을 오는 족족 약탈하는 식이다.




- 삼성동맹은 부산에서 건국된 제7공화국의 존재를 예전부터 알고있었다.




- 제7공화국은 삼성동맹을 비롯한 메트로에 생존자가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현재 백제국이라는 호남 지방의 노예 제국과 전쟁이 한창 진행중이기 때문에 유의미한 교류는 현재 없다.




- 해방 병단이라는 기술주의 단체가 울산 부근에 존재한다.




- 북쪽 서해 앞바다쪽으로는 무선 청취가 힘들다. 심한 잡음 때문인데, 침몰한 잠수함에서 나오는 소리로 추정된다.




- 평양 인근에서 의미불명의 난수암호를 청취했다는 괴소문이 계속 돌고 있다.




- 용인의 에버랜드 근방에서 의문의 주파수가 계속 흘러나온다. 때문에 해당 주파수로는 외국의 전파를 수신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 대전의 민주공화연맹은 메트로의 무선인들과 교류를 거의 하지 않는다. 수방사 해체 당시 대전으로 대장정을 떠난 수방사의 잔존 병력들에 대한 소식 또한 문답무용이다.




- 과거 수도방위사령부 통신병 출신 군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수방사는 대전의 민주공화연맹과 직접적인 커넥션이 있었다고 한다.




- 세종시에는 살아남은 진짜 대한민국 정부가 존재한다.




- 대마도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잔존 해상자위대 세력이 한반도 남부의 부산 제7공화국과 빈번하게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 일본어를 할 줄 아는 무선인들이 많기 때문에 일본 쪽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많은 편이다.




- 히로시마에서 살고 있는 일본의 아마추어 무선인들이 알려준 정보에 따르면, 히로시마는 의외로 핵폭격을 한대도 맞지 않았다고 한다. 만성적인 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 오사카의 교외 지역은 돌연변이 폭주족들이 장악하고 있다.




- 일본은 한반도와 마찬가지로 도쿄 광역권이 핵폭격으로 못사는 땅이 되었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도쿄 지하철에서 거주중이다. 규슈와 삿포로 등 교외 지역은 상대적으로 핵폭격을 덜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 JR 동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극우 민족주의 세력이 장악했다는 단편적인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긴자역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삿포로에 안전지대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




- 후쿠시마는 완전히 못사는 땅이 되었다. 도쿄 지하철에 흘러들어오는 태평양의 방사능 바닷물로 상당히 많은 역이 침수된 것으로 보인다.




- 중국 해안쪽은 생존자가 별로 없다.




- 인천의 중화민국 인천 정부는 중국 내륙의 생존자 그룹들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티베트는 결국 살아남은 것으로 추측된다. 새로 선출된 달라이 라마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연설하는 것이 범람원 연맹의 어느 아마추어 무선인에게 포착되었다고 한다.




- 베이징을 포함한 북반구의 대부분은 방사능 편서풍의 영향으로 살기 힘든 땅이 되었다.




- 맑은 하늘을 봤다는 증언이 거의 들려오지 않는다.




- 인도 정부는 생존했지만, 기술력이 19세기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 유럽 쪽은 잡음이 너무 많이 섞여 알아듣기도 힘들고 방해 전파가 너무 많이 섞여 들려온다.




- 영국은 런던을 잃었지만 웨일스를 중심으로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또한 방해세력의 위장 공작인지는 알 수 없다. 프랑스는 결국 멸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갈리아 반여단은 프랑스가 멸망했다는 사실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 북유럽의 몇몇 정부들은 생존했다. 하지만 국경을 틀어막고 난민들이 오는 족족 사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독일 지역에서 제 4제국이 선포되었다는 방송을 들은 사람이 있지만, 내용 상 가짜 방송으로 보인다.




- 유럽에 주기적으로 대서양발 방사능 폭풍이 몰아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시베리아는 핵겨울로 완전히 못사는 땅이 되었다.




- 북미 지역은 방해 전파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사실관계 확인이 힘들다.




- 방해 전파가 많아 확실하지 않은 사실들을 제외하면, 미국은 현재 확실히 내전중이다. 동부 해안을 완전히 못쓰게 되었다는 공통적인 이야기가 들려온다.




- 캐나다는 핵전쟁 직후 미국 군벌의 공격을 받았다.




- 대서양 일부 해역이 방사능으로 완전히 오염되었다고 추측된다.




- 살아남은 핵잠수함을 중심으로 세워진 나라가 전 세계에 몇 군데 있다. 울릉도에 핵잠수함이 정박해 국가가 세워졌다는 괴소문이 있지만, 사실관계는 불명이다.




- 인도양에 거대한 고래와 같은 괴생물체를 봤다는 사례가 들려온다.




- 서부에서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이 선포되었다는 무전을 들었다는 사람이 메트로에 존재한다.




- 모스크바의 지하철은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한자 동맹이라는 공통된 단어가 지속적으로 들려오고 있다.




- UVB-76은 끊기지 않았다.




- 일부 살아남은 원자력 잠수함이 남은 핵들을 가지고 공갈협박을 하면서 물자를 얻어내고 있다.




- 태평양 어딘가에 컨테이너선에 위치한 국제 단체가 있다. 정기적으로 세계 전역에 특정 주파수로 여러 소식들을 전파해주며 교차 검증 결과 신뢰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 아프리카 국가들과 태평양의 섬나라들의 상당수는 살아남았지만 전체적인 기술력이 중세 수준으로 퇴보했다. 사하라 사막이 아프리카의 대부분을 뒤덮으면서 거대한 사막이 탄생했다는 공통된 소식이 들려온다.




- 마찬가지로 세계 각지의 오지에 위치한 국가들 또한 대부분 건재한 것으로 추정되나, 대서양 인근의 아프리카 국가들 대부분은 방사능 해류로 인해 멸망하였다. 태평양의 섬나라들은 비교적 안전한 편으로 추측된다.




- 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는 핵을 직접 맞지는 않았지만 방사능 폭풍으로 멸망한 것으로 보인다.




- 중동은 전쟁 이전보다 큰 혼란에 휩싸여 있다. 미국의 동맹국들이 핵을 맞으면서 이스라엘과 카타르는 멸망했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이 건재하며 석유와 물, 식량을 두고 전쟁을 벌이고 있다.




- 중동은 다른 곳과 비교해 석유가 풍부해 과거 매드맥스 영화처럼 차량이 중심인 기동전을 중심으로 전쟁이 벌어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 터키는 결국 멸망했으며, 극단적인 카고 컬트와 광신적인 이슬람교가 결합된 극단주의 폭주족 파벌이 터키를 포함한 중동 전역에서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




- 남미는 한창 전쟁에 휩싸여있다. 우루과이가 중립국으로 남으면서 지구상에서 몇 안되는 문명을 보존한 국가가 되었다.




- 초대형 태풍이 주기적으로 남미 전역을 강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대서양은 방사능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았지만, 오염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 우주 쪽에서 발신되는 정기적인 신호를 받았다는 무선인들이 존재한다. 아마 버려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추측된다.




- UN은 살아있지만, 그들이 진짜인지 UN을 사칭하는 단체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 해당 정보들은 대부분 사실이겠지만,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 그럴듯한 근거를 대면서 교묘하게 거짓 정보를 뿌리는 자들도 많기 때문이다.




- 해당 무전 기록들과 정보들은 삼성동맹과 연합대학의 공동 연구로 교차 검증된 자료이다.




- 삼성동맹과 연합대학 수뇌부는 비밀리에 만나 무선 내용을 대중에게 숨기고 외부 세계에 대한 모든 사실들을 소문으로 치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