奎章閣


1446년 처음 설립된 규장각은, 조선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관하는 장소로서 조선역사의 중추이자, 핵심이었다. 2006년, 서울대학교에 건설되면서, 그 맥락을 이어졌다. 전쟁이 터지기 이전, 이곳은 사학도들이 모여서, 역사를 기록하고, 공부하고. 지켜나가던 공간이었다.


 그리고 전쟁이 터지자, 사학도와 사서는 그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규장각사서와, 서울대학교 사학도는 규장각에 보관되어있는 모든 고서와 역사서적들을 근처에 있는 지하철역인 서울대학교 입구역으로 이전시키는데 총력을 다했다. 그들은 찾을 수 있는 최대한 많은량의 고서들을 챙겼다. 사학도들이 방사능과, 괴물들에 의해서 하나둘씩 쓰러져갔지만, 역사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그들을 계속해서 규장각에 사람을 보내고, 수집했다. 규장각에 보관되어있는 327,726개의 고서중 1만여개의 고서를 이동시키는데 성공하였고, 보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선왕조 적성산본은 구하지 못하였다. 서울대학교 규장각이 내부 지대 부실로 쓰러지는 그날까지, 그들은 노력했지만 구하지 못하였다.


 사학도들과, 사서는 회의끝에 서울대지하철역을 새로운 규장각으로 선포하였다. 그리고 그것에 맞추어 새로운 체계를 만들었다.

  

  제학(提學) : 규장각 총 책임자이다. 평소 업무를 고려하여, 사서장이 담당하게 되었다.

  직제학 (直提學) 규장각 총 책임자 직속 부관이다. 본래 예법에 따라 2명을 임명하였지만, 직제학 1명이 방사능 과다로 사망하는 바람에 1명만 남았다

  직각 (直閣) : 규장각을 방어하고, 지키는 총 책임자이다. 정조의 친필 기록문을 구하는 과정에서 주변 사학도를 훌륭이 지휘했고, 그 공을 인정받아 임명됬다

  대교 (待敎) : 지켜낸 역사서를 수집하고, 다시 재분석을 하는 담당관이다. 또한 수집된 역사 정보를 분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검사관(檢書官) : 보관하고 있는 책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들은 그 자리에서 멈추지 않았다. 문명이 파괴되고, 사라진 대한민국에서, 역사를 기록하고 지켜나갈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는 것을 알아낸 사학도는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헀다. 동시에, 고서들을 보관하고 있는 다른 곳을 찾아 여기저기 사람들을 파견하기 시작했다. 중앙도서관, 장사각등 다양한 곳으로 사람을 보냈지만, 지금까지 돌아온자는 없다. 하지만 그들은 이번에는 다를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계속해서 사람을 파견했다. 또한 인류의 새로운 문명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발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각 노선별로, 사학생들 보냈다. 이들은 기록을 마치면, 규장각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 단체의 불가침 목표는 2가지이다. 첫째는, '조선왕조실록을 되찾는것', 둘째는, '대폭발이후의 역사를 정리하고 이어나갈 것'이다.


 다양한 세력들이 싸우고, 투쟁하는 이 순간에도, 규장각은 그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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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매트로의 안타까운 현실을 기록하는 역사학자들 컨셉임. 관직 이름은 실제 규장각 관원 이름을 참고해서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