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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이글 컴퍼니는 메트로 세계에 존재하는 군사기업입니다. 전신은 핵전쟁 이전 대한민국에 존재하던 유일한 PMC인 Bullet-K로 핵전쟁때 본사 지하벙커를 통해 생존하였고 이후 여의도역으로 향했다가 신길역으로 거점을 옮겼습니다.

블랙 이글 컴퍼니는 단독 세력이라기보단 삼성 동맹의 일부입니다. 초기에는 본사에 비축되어 있던 장비를 통해 꽤 강한 군사력을 가졌지만 비축된 장비들이 소진되기 시작한 현 시점에선 단독으로 설 힘도, 이유도 없습니다.

삼성 동맹의 일원답게 이들은 돈 되는 일이라면 그게 무엇이던지 사병을 파견합니다. 삼성동맹과 다른 세력간의 전쟁은 물론이고 삼성 동맹 내부 구성원에 대한 보호 업무, 특정 개인에 대한 암살, 특정 역에 대한 경비대행 업무까지 수행합니다.

메트로 내에서 다툼은 끊기질 않고 그 말은 이들의 일감도 끝나지 않는다는거겠죠. 따라서 많은 3등급 시민들과 시민대우 못 받는 반시민들이 용병의 높은 보수에 혹해 블랙 이글 컴퍼니의 역을 방문합니다.

물론 이건 컴퍼니의 함정입니다. 블랙 이글 컴퍼니는 그 이름만큼 블랙 컴퍼니거든요.

컴퍼니의 상층부는 업무에 최대한의 효율을 짜내려고 노력합니다. 파견되는 인원이 제대로 된 장비를 지급받는건 매우 드문 일이죠. 위험도가 매우 높은 임무에 투입되는건 다반사입니다. 그렇게 대부분의 용병들은 제대로 벌지도 못하고 그 목숨을 잃습니다.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이른바 '대박'을 올리는 용병은 있으며, 거기에 홀려 수많은 시민&반시민들이 컴퍼니로 몰려옵니다. 그리고 상층부는 그들을 쥐어짜 자신들의 1등급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합니다.

꽤나 효율적인 순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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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용병단이 너무 메리수란 의견을 들어서 대폭 약화후 단독팩션이 아닌 삼성 동맹의 일부로 설정함. 따라서 거점은 신길역 정도가 되겠음. PMC 설정 자체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버리긴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