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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클립 보고 든 생각인데, 원래 2탄을 마지막으로 장식하려고 한 건 알지만 이왕 시리즈를 이어갈 거면 루프물로 끝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음.
미래전쟁이나 인공지능, 타임슬립물 같은 것도 스토리와 연출을 제대로 했다면 꽤 괜찮았을 수도 있다고 보거든. 일례로 인공지능의 경우 특이점 얘기부터 시작해서 대두된지도 꽤나 지났으니 매력적인 소재는 맞다고 생각함. 나는 아직 안 봤지만 공각기동대도 꽤 좋은 콘텐츠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큰 틀에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진행을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1. 사라 죽이는 거 실패(1편)
2. 아들도 못 죽임(2편)
3. 성장한 아들은 못 죽였지만 심판의 날이 옴(3편)
4.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맞은 인류가 그래도 서로 뭉쳐 기계에 대항함 (4편)
5. 드디어 미래 시점에서 스카이넷을 처리했으나 1편의 t-800은 타임슬립을 하였기에 인류가 카일 리스를 보냄. 그러고 나서 영화 극후반부에 t-800이 80년대로 가서 맨 처음 마주한 1편의 깡패들과 조우하자, 화면이 어두워진 직후에 "그 옷 좋아보이네."라고 말하고 최종적으로 시리즈 끝(5편).
그런데 아쉬운 것은 부족했던 스토리와 연출, 기타 설정 붕괴 등으로 인해 관객들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게 상당히 아쉬움.
갤러들 생각은 어떰?
터미네이터도 포아물인지는 조금 애매하겠지만.
이 글 보니까 루프 물로 끝냈어도 좋았을 것 같네. 역시 뭐든지 박수 칠 때 떠나야 될 듯 ㅋㅋㅋ - dc App
읽어줘서 ㄱㅅ
박수칠때 떠나야 했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