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릴만한 그런 취향에 맞는 명작이 도무지 없어


내 취향은 이럼


1. 존나게 공포, 호러여야함


인간의 이해를 아득히 벗어나 있거나 항거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존재 혹은 현상이 멸망을 종용해야 함


2. 이에 맞써는 인간들의 처절하고 절박한 감정이 묘사되어 있어야 함


3. 현실성과 설득력이 있어야 함


4. 잔혹하고 고어해야함


시벌 이걸 만족하는것들이 없어


러브크래프트(크툴루 신화) -  단편인데다가 인간들이 개미들마냥 뭉쳐서 처절하게 발악하는 그런 모습이 잘 안나와서 아쉬움


대충 엔딩이 마을 정도 규모의 사람들이 뭉쳐서 외신을 물리쳤다거나 개인이 도망치는데 성공했다거나 미쳐버리는 식으로 끝남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 황야 갬성 좀 있긴 한데 이미 아포 끝나고 한참 뒤 이야기라 별로.. 주인공이 너무 쎄서 별로 공포감도 없음


드림사이드 - 오컬트계 좀비물인데 싱거워.. 1,2,4번이 전부 약함


당신의 머리 위에 2부 - 스케일만 크지 별로.. 상황이 너무 작위적이라


킬 더 드래곤 - 그냥 드래곤 나와서 다 때려부수고 끝이라 싱거움


잔인함과 처절함이 부족함


철수를 구하시오 - 이것도 아포물인가?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해서 이과식으로 운석충돌 막아내는 내용인데


아포 맛은 별로 안남


세상은 게임이 아니다 - 시간을 되돌리는 던전형 외계인 침공물인데


사실상 주인공 복수극이라 아포 느낌은 없음


괴담 동아리 - 이건 거의 다 만족하는데 ㅅㅂ 연재를 안하네


컨티뉴 - 보는중인데 이것도 걍 용 나와서 때려부수는 내용이라..


도대체가 이거다 하고 맞는게 없냐


워해머 40k 세계관은 너무 뇌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