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품질의 독일제 쌍안경은 정말로 좋은 물건이었다. 1킬로미터 혹은 그 이상까지도 쉽게 보일 정도로 좋았다. 오프로드 차량은 모스크바 외부순환도로까지 먼 거리를 두고 조심스럽게 일본제 차를 뒤쫓았고, 거기서 멈춰섰다.
"가버렸습니다, 알렉세이 펠릭소비치." 료카가 무전기에 대고 말했다. "계속 꼬리에 따라붙을까요?"
"저 밖에서 대체 뭘 할 수 있겠나? 내버려 두게. 잘 해냈군." 무전기가 말했다. "됐네. 돌아오게나."
- 일리야 스테파노비치가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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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word 는 대충 맺음말이라는 뜻임. 우리가 읽은 2034를 호메로스가 기록했다는 설정이듯이 우리가 읽은 2035는 일리야 스테파노비치의 손에 기록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드디어 완결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니까 번역을 진짜 개판으로 해놨더라 어색하게 직역으로 도배해놓고;
아마 올해말에 시간나면 갈아엎긴 할듯
좀더 빨리 번역했으면 좋았겠지만 현생이슈가 심각했던 나머지 이때까지 끌게 된점 죄송합니노..
+ 2024. 04. 05 일자로 1차 번역 수정 완료.
재밌게 읽었다면 여기다 개추좀 박아볼까?
아님말고
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