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을 왜.굳이.뭐하러. 좋아하냐는 애들 많을 거 같은데 (나도 오랫동안 그랬고)
사랑은 오바고 강렬한 호감의 순간 이런 건
역시 어느 순간에 훅 들어오는 거더라 ㅇㅇ


말도 별로 없고
맨날 노트북에 눈깔 고정하고 있고

맨날 추리닝 바지도 병신같은 거 입고 다니고
이상한 좆같은 안경ㅠ 자주 끼고 다니고
쿠팡 캡틴들 중에서도 추레하게 다니는 인간 있었는데
평소 성격이 비호감은 아니지만 딱히 호감도 ㄴㄴ였고..
어느날 뭐 중요한 약속 있는건지 뭔지
옷 깔끔하게 입고 좆경 안끼고 머리 가르마도 완전히 바꾸고 지나가는 거 눈 마주쳤는데


그때 이상하게 마법처럼 잘생겨보였음
근데 향수까지 뿌렸는지
그러고 엘베에 둘이 탔는데 걍 개개개설레더라
말도 서로 한마디도 안 했는데 서로 의식하는 느낌?은 내 착각일지도 아니 착각아닌거같은데 음 여튼 왜 그랬는지 모르겠음
그날 이후로 평소에는 한번도 서로 소 닭 보듯이 하는 사이였던ㅈ거 같았는데.. 눈 자주 마주침..이것도 착각인가 .. ㅋㅋ ㅋㅋㅋㅋㅋ 음 몰라  

사원님이라고 부르다가 ㅇㅇ님이나 ㅇㅇ사원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한것두 최근이구 그 캡은 뮤슨 심경의변화지

아무튼 그후로 쭉 좋아하게 됨 현재진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