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계약직 잠깐 하다가 본업(자영업임)때문에 퇴사하고 

지금은 주간조로 주 1~2 회 나가는 단기충임

단기경험 없이 웰컴 한번 하고 바로 입사한 경우라서 쿠팡의 생태계를 잘 몰랐음. ---> 웰컴공정은 Qc 였는데  정작입사는 출고로 가게됨(비극의 시작)


포장존 특히 멀티포장존 경험담인데

뭐 아무래도 출고다보니까 마감떄문에 다들 관리자부터 캡틴 사원에 이르기까지 다들 날카로움


포장존 오래된 단기고인물 쿠줌들 매일 그 얼굴이 그얼굴.  멀티포장 처음에 할때 내가 처음인거 알고 존나 신경질부림. 너 때문에 망했다 이런식임.  첫날이니 모르는거 물어보니까 " 너한테 답변해 줄 시간 없다" --> 이렇게 말함. 내가 물어볼수있는 자리들이 바로 앞이나 바로뒤나 전부 단기직 쿠줌들밖에 없었음. 

첫날에 아무래도 느리고 실수날 확률이 높을수 밖에 없음 ---> 빨리 빨리 리빈셀 안비운다고 나한테 바로 뒷자리 쿠줌이 찾아오더니 "(허리에 양손 올린 자세로) 너 떄문에 오늘 하루 우리가 고생을 하는거야" ---> 이렇게 말하고 쌩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 씪씪거리면서 포장함


점심시간 되고 나서 쿠줌들이 우르르 식당으로 몰려가는데 지들끼리 하는말이 "포장 속도 빨라야 다음번에도 출확받는다면서" 이런 이상한 믿음을 갖고있더군 --> 그때야 꺠달음. 포장속도 uph 인가 그거는 분당 포장수로 절대적 수치로 나오는건데,  uph의 수치값이 높게나와도 쿠줌들의 과몰입 서로간의 포장속도 경쟁떄문에 그들에 비하면 uph 값은 상대적으로 낮아보인다는 것을. 캡틴이나 회사입장에서는 이런부분이 좋겠지만 처음 하는 사람은 병신으로 낙인찍는 시스템임.


나는 그뒤로 얼마 안되서 퇴사했지만,  한달뒤부터 같은건물 다른센터 단기로 나가게됨,  근데 여전히 그 멀티포장존 쿠줌들. 식당이나 1층 출퇴근 데스크에서 몰려다니는거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