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남

용돈이란걸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음

집에 컴터도 없었고 핸드폰도 없었고 돈이 없으니 친구랑 놀지도 못해서 항상 소외받았음

학교에 친한애도 없었고 왕따 당해서 고3때 자퇴함

자퇴하고 바로 알바시작했는데 통장에 월급 100만원 들어왔을때 진짜 펑펑 울었음

월급 받는거 절반은 집에 주고 나머지 반으로 생활함

통장에 300이 모였을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 비용으로 다 씀

그리고 입대하고 월급 10~20만원 받는거 반은 엄마한테 보내주고 나머지 반으로 생활함

맞후임 들어오면 세면용품,간식 등등 쏴주는 그런게 있었는데 돈이 없으니 그것도 못해줘서 ㅄ취급받음

그뒤로 관심병사 생활하다가 전역함

전역하고 상하차,노가다,경비,컴터조립,배달,코로나 체온 검사,공장,서점 책 정리 등등 배운거 없어도 몸만 있으면 되는 일 닥치는대로 다 함

통장에 2000만원이 모였을때 이대로만 가면 나 혼자만큼은 나쁘지않게 살수있겠다 생각함

근데 아빠앞으로 있던 빚이 엄마한테 와서 6000정도 빚이 있다는걸 알게됨

일단 빚부터 갚자고 2000만원 모은거 다 빚 갚는데 씀

그렇게 돈 갚으면서 4년이 지나니 빚이 1000정도 남음

이것만 갚으면 끝난다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지금 내 나이가 30임..

진짜 가진것도 없고 물려받을 재산도 없고 집은 월세살고있고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백수로 지내면서 논것도 아니고 일만했는데도 인생이 이 꼬라지니까 진짜 빚 다 갚으면 죽을까 생각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