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한번 나가봄


여긴 특이한게 많음


1. 타 센터에 비해 외국인? 비율이 꽤 있음.. 국적은 한국이겠지만


2. 출입증 찍고 들어가기 전까지는 화장실이 없음. 뭐 오래 다닌 사람들이야 화장실 가고 싶으면 일찍 들어가서 화장실 가면 되겠지만 신규는 안전교육 받으라고 밖에서 대기하라고 해서 화장실을 그냥 참고 있어야 함. 그러다보니 안전교육 받으러 들어가면 거의 80%가 화장실 간다고 우르르 감. 화장실 규모도 센터 규모와 인원수에 비해서 너무 작음. 


3. 흡연장이 출입구 바로 옆에 있어서 간접흡연 ㅈ됨. 더 기막힌건 담배피는 사람들도 간접흡연은 싫은 모양인지 그 흡연장에서 벗어나서 입구 바로 앞과 셔틀버스 타는 곳까지 와서 담배를 쳐 핌.


4. 음료수 자판기가 공정 내부에 있음. 카드만 갖고 들어가면 음료수 뽑아먹고 일하기 좋음. 난 누가 포카리스웨트 사줘서 마시면서 일함.


5. 관리자들이 친절한듯 하면서 예민함. 보통 예민함은 출고관리자들의 몫인데 여긴 그냥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


6. 센터가 너무 크고 구조도 복잡함. 층고가 높은건 뭐 쿠팡 자체 특성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동도 A동 B동 나눠져 있고 화장실은 그 중간으로 가야 하는데 또 잘못 가면 그 중간에도 화장실이 없음. 식당도 지하랑 4층에 있다는데 처음 가는 사람들은 찾기 힘들고 공정으로 다시 복귀도 복잡함. 게다가 너무 크다보니 밥먹는 시간을 50분을 주고 나중에 20분 쉬는시간을 주긴 하는데 너무 크다보니 뛰어가지 않으면 사물함 가서 핸드폰 볼 시간 5분정도밖에 안됨. 근데 뛰면 관리자들이 뭐라함.


7. 밥은 괜찮은 편인듯. 뭐 하루갖고 판단하긴 그렇지만 여튼... 메인메뉴도 자율배식이라 모 센터처럼 일정수량 배식인거에 비하면 좋음.


8. 헬멧 쓰고 일하는 사람이 많음. PB장, 상하차 등등 허브에서 캠프적재쪽 말고는 대부분 헬멧 쓰고 일해야 함. 여름엔 ㅈ될듯...


9. 식당 옆에 카페가 있음. 가격도 3천원대라서 싼 편인데 카드를 따로 안 챙겨가서 못 먹어봄.


10. 센터 규모와 사람 숫자에 비해 쉴 곳이 너무 부족함. 모 센터처럼 안마의자는 바라지도 않지만 리클라이너도 없고 그나마 의자도 숫자가 부족함. 그러다보니 신규들 안전교육 대기장소에 있는 의자에 계약직들인지 기존단기들인지 죄다 앉아 있어서 신규들 안전교육 대기장소가서 앉아있으라는데 셔틀이 늦게 도착한 신규들은 서서 기다려야 함.. 노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