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인데 개인적으로 학창시절이나 대학생시절, 좆소에서 일했을땐 꽤 여유가 있었거든


근데 쿠팡에서 일하다보니 사람들이 다 속이 쫍아지는거 같음



예를 들어 버스 새치기하는 아줌마도


일반사람일땐 그냥 어휴 저아줌마 왜저래 속으로만 생각하고 끝날일인데


쿠팡은 옆자리 사람 땀냄새, 긴 이동거리때문에 버스자리 혼자 앉으면 편하기 때문에


새치기 하는 아줌마가 엄청 신경쓰임



또 밥같은 것도


일반 직장에선 40대 부장님이 체면 다 버리고 밥 빨리 먹고싶다고 뛰어가는건 진짜 상상도 못 할 일임


근데 쿠팡에선 40대 아줌마 아저씨들이 뛰는게 이해가 됨...


밥 먹으러 안뛰면 귀중한 쉬는시간 1시간 중 10분은 줄서는데 써야되거든...


쉬는시간이 적다보니 앞사람이 5초,10초만 늦게 퍼도 사람들이 조급해 함.. 여유가 없는거지...


일반직장에선 사람들이 앞에서 5초정도 늦게퍼도 그려러니~하거든..




퇴근때도 마찬가지


좀 늦게가면 줄 엄청길어지니 사람들이 다 뜀..


그럼 나도 마음 급해져서 빨리걸음..


일반직장에선 퇴근하면 상쾌한 기분인데


쿠팡에선 마음이 조급해짐..


뭐 엘베탈때, 공정에서 쪼아대는거, 담배필때, 등등등등등 다 포함임.




참 진짜 쿠팡이란게 사람 마음을 엄청 쫍게 만드는거 같음


사람들이 다 여유가 없음(나포함임).. 그리고 그게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쿠팡하다보면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