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넘게 손목 , 도가니 , 허리 갈아가면서 토트 날랐다

파스 냄새가 주변 사람한테 피해가 될까봐 집가서 씻고 파스 붙이고 찜질하면서 살았다

병원비 아까워서 그동안 파스로 버티다가 ㅈㄴ 심각하게 아파져서 얼마전에 병원갔다

의사가 쉬래더라 

아직은 20대니까 당장은 괜찮아도 더 일하면 노년에 평생 고생할꺼라고 했다. 디스크 터질수도 있다고 당장 관두래더라

나 워터 계약직하면서 단 한번도 결근 한적 없다 조퇴도 한적 없고 지각도 한적 없다. 

진단서 끊었고 캡틴한테 매니저 면담 원하고 너무 아파서 앞으로는 다른공정으로 바꾸고 싶다고 진지하게 말했는데 얼굴도 안보고 ㅈㄴ 건성으로 네 하고 가버리더라

매니저 면담가서 진단서 보여주니까 몇초간 아무말도 안하더니 싱글벙글 웃으면서 워터 에이스가 다른 공정가면  간접은 어떻게 되냐그러니까 내가 ps하라할때 하지 사원님이 너무 열심히해서 그래요 앞으로는 쉬엄쉬엄하세요 장난조로 넘겨버리더라 

아까 건성으로 대답하고 가버린 캡틴은 알고보니 지 ps여친이랑 쳐싸워서 심기가 불편하셨단다 . ( 친구 ps피셜 )

며칠지다니까 그 캡틴 다시 와서 뭐 때문에 퇴사하냐고 리배치한테 시비 거는 뚱땡이 무기 쿠줌 자기가 조져 준다 퇴사안할꺼죠? 장난식으로 낄낄되더라

그래서 진짜 퇴사할련다

이번달까지만한다고했다 이제는 200따리 받더라도 아버지 친척 분 회사 들어가서 사무직 할랜다 

나는 항상 최선을 다했는데 매니저고 캡틴이고 아무도 괜찮냐고 안하고 장난식으로 넘기려하니까 그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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