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2020년

동탄 출고 1.5층

목소리 걸걸거리면서



앉지마시라구요

빨리 하시라구요

제대로 좀 하시라구요

뛰지마시라구요

쉬지마시라구요

키 140도 안되는 쪼마난 아줌마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열심히 패킹하는데

좀 힘들어서 잠깐 앉으니까

이 시발 앉지마시라구요 안들려요?

그 아줌마 남은시간 내내 울면서 패킹하다

다음날부터 안나오더라

그때 그거보고 죽탱이 돌리려다가

나도 그때 어떻게든 한푼이 아쉬워서 참았던게

내인생 최악의 흑역사고 존나 후회되던 일이다

그리고

빠르게 좀 하라고 떽떽거리면서 소리치고다니길래

속으로

씨발 얼마나 빠르게 하는지 보여줄게 씨발련아

두명이서 패킹하는 속도로

나혼자 Uph를 180을 찍으면서

블랙홀처럼 혼자 물건 다쳐내고 있었음

워터들이 토트박스갖다줘도 내가 금방빼니까

내옆에 토트가 있지를 않았음

이년이 돌아다니면서 워터들한테

저 사원님한테 물건 왜 안갖다주냐고 ㅇㅈㄹ

워터들이 저사람한테 갖다주는데 금방금방빼는거다 하니까

이년이 오기가 생겼는지 전담마크로 나한테 다몰아주더라

어 그래 시발련아 니가 갖다주는 속도보다 더빨리쳐줄게

하면서 혼자 uph200까지 찍음

30분뒤에 이년이 어디갔다왔는지 나한테

"왜 패킹 안하고 놀고있어요? 워터들 이사원님한테 갖다주시라니깐요?" 이지랄하길래

내가 "다 쳐냈어요 내옆에 토트가 없어서 기다리는건데 뭘 놀아요" 이러니까

뒤에있는 사람 토트 발로 뻥차면서

"이거 하세요"

와 시발

그거 쳐내고 리더기 집어던지고 인사팀가서 그만둠


동탄쿠팡 김xx 이름도남자이름같고

얼굴도 존나 남자처럼 생긴 노란색머리 씨발련아

이년 아직까지 쿠팡에 있냐?

이 씨발련 주둥아리 못열게 죽탱이를 돌리고

퇴사 했어야됐는데

나한테 무례하게한건 상관없는데

그때 그 키 140도 안되는 작은아줌마 울던거 생각하면

그때 내가 가난해서 덤비면 짤릴까봐 외면했던게

뜨문뜨문 기억나서 잠을 못이룬다

씨발련